포이멘 5기 "끈질김" 독후감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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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사랑과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주님으로 믿고 영접하여 그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왔다.

안일한 상태에서 그저 조용하게 어정쩡하게 교회를 다닌 것 같다.

세상적인 생각과 가치관가운데 사는 삶이었지만 구원의 은혜는 나의 신앙생활을 지탱해준 가장 

큰 힘이었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과의 관계는 내 입장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 듯했다.

반복되는 게으름과 잘못을 주님께 용서해 달라고, 긍휼히 여겨 달라고하면서 그저 마음의 평온을 갖곤 했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그저 제자리 걸음인 신앙으로 -- 그냥 교회를 들락날락했던 시간들,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을 

따랐던 시간들, 어떤 어려움이 왔을 때 쉽게 좌절하고 낙담했던 시간들 --        많이 넘어지며 지내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것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나의 지지부진한

신앙생활의 결과가 된 것같다.

이런 나에게 "끈질김" 이란 책은 끈질기게 하라는 도전과 가르침을 준다.

우리의 신앙은 끈질기게 전진하는 것이고, 끈질기게 싸우기로 결단하고, 끈질김으로 모든 난관을 돌파하며,

끈질기게 완주하여 영광의 상을 받으라 말씀하신다.

우리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끈질긴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의 은혜주심에 감사하고, 성령안에서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무장해야함을

강조하신다.

굴복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은혜로 더 강하고 지혜롭게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신다.

인내와 철저한 훈련, 끈기있는 노력으로 끝까지 참고 달려온 충성스럽게 견디는 자들은 하나님과 가까이 있게 될 

것이라고 또한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가까와지는 복을 받고 누리도록 끈질긴 신실함으로 끝까지 완주해야 함을 강조하시면 끝맺음을 하신다.

제자훈련 공부를 하면서 어려운 부분인 신앙서적 독후감 숙제에 또 직면하게 된다.

안했으면 좋겠는데 힘든 숙제를 모면할 길이 없다.

그러면서도 이 숙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가 없다.

나약하고 부끄러운 내 모습임에도 용기를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일단 포이멘 성경공부를 주님의 은혜를 붙잡고 완주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