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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목요일반 설교문 -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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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sun
조회 1,280회 작성일 21-11-30 13:55

본문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라.

마태복음 6:33-34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날의 괴로움은 날로 족하니라

 

어느 목사님 말씀에 인용되었던 질문이 매우 흥미로워서 오랫동안 제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어느 날 그분께서 잡지를 보다가 어떤 설문조사 결과를 보셨다고 합니다.

첫번째 질문은,

일상에서 당신은 마음이상하고 걱정이 있을 때 어떻게 푸십니까? 였습니다.

20 대의 대답을 보니 이런 대답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잔뜩 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다. 디스코택에 가서 신나게 흔든다. 노래방에 가서 목이 쉬도록 소리지른다. 문 걸어 잠그고 두문불출한다. 친구와 통화하거나 만난다.

30대의 질문도 매우 비슷했다고 합니다. 조금 다른 것은 무조건 집을 뛰쳐 나간다 라는 대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결혼을 많이들 한 나이 라서 그런 대답이 있었답니다. 또 다른 대답들을 보면, 드라이브를 한다. 책을 본다. 친구를 만난다.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질문이 또 흥미로웠습니다. 그 다음 질문은,

그 방법으로 당신의 상한 마음이 풀렸습니까? 였습니다.

거의대부분의 대답은 제대로 풀지못했다 였다고 합니다.

밤새도록 술 마시고 힘들어 죽을 뻔했다. 밤새도록 술 마시고 해장국 사 먹느라 돈만 더 들어갔다. 노래방 가서 소리지르다 이비인후과 신새만 졌다. 차몰고 나갔다 교통사고가 났다.

 

그리고 나서 그다음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당신이 선택한 방법 가운데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대답은 이것 이었습니다.

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를 만나서 속을 털어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럼 왜 사람들은 가장 좋은 방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다음 질문을 보니 그 답이 있었습니다.

그럼 당신에게 그런 친구가 있느냐는 마지막 질문에 92.5% 없다고 대답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에겐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친구라 해주십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온전히 모든 것을 주님 주권에 맡겨 드림으로 우리는 우리의 염려를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주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봉사를 하고 종교적 일에 열심을 다하면 우리의 염려를 없애 주신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 다시 본문으로 가서 연결 단어들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길 원합니다.

33 절과 34 절의 연결 단어를 살펴 보면 그러므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염려를 없애 주신다고 하고있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려면 염려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예수님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기도로 앞에 나아 갈 때 우리의 상한 마음이 위로 받고 염려를 내려 놓을 수 있게 되며,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우리 삶에 계획하신 의와 뜻을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그리고 비로서 우리가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일에 참여 할 수 있게 되는 은혜를 얻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15-16 절을 함께 보길 원합니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얻기 위하여 은혜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여기서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보좌 앞에 나가갈 때 에 즉 그분과 함께 할 때 에 우리가 긍휼함을 받고 은혜를 얻는다 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무엇인가에 대하며 염려하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여전히 그것의 통치를 받고 있는다는 증거가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이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주관하시는 이가 따로 있다는 것을 완벽히 확신할 때에 우리는 비로서 염려의 끈을 끊어 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렇게 기도하기 원합니다. 너무나 보잘것없는 우리 의 믿음을 아버지께 고백합니다. 아버지께 온전히 나의, 우리의 삶에 통치권을 내어드리고 아버지의 의로운 통치 안에 들어가길 원합니다. 요동치지않는 믿음으로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에 계획하신 우리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그 아버지의 나라가 드러나게 되는 영광의 자리로 저희를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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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모든 슬픔, 염려, 걱정 등을 끊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 주님과 함께 함으로 주님 주시는 위로와 은혜를 구하라는...
믿음 생활의 중요한 팁을 짧은 설교문을 통해 설득력있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지연자매님 성품처럼 깨끗하고 잘 정돈된 설득력있는 메세지 입니다.
또 하나의 달란트를 가지고 계시네요. 엄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