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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을 읽고…

급진적인 제자훈련이라 ....

정말로 둘로스 제자 훈련반에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로스반을 들어오면서 사실 부담감이 꽤컷습니다….숙제와 성경암송 또 매주 서너시간씩 시간을 내야하는 일도…또 제자 훈련이라는 거창한 타이틀도 ..

기노스코반부터 마치 도장깨기 하듯이 책을 끝내면서 점점 부담이 컷던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이 책을 다 배우고 과정을 이수한 이후엔 뭐가 달라질까??

그런데 이책이 저에가 조금이나마 해답을 주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박해도 걸림돌도 없는 풍요로운 미국땅에서 또 그중에서도 부유하기로 손꼽히는 도시 산호세..잘나가는 교회 새누리교회에서 재대로 주님의 뜻을 알고 믿고 있는건가??

얼마전 저희 10학년 아들이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겟다고??

말문히 막히던군요…사실 전그리스인이고 어른이고 또 엄마이지만..

왜 살까??저도 마음속으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과연 왜 죄많은 인간을 만드셨을까?

매일을 체바퀴돌듯 하루하루  살면서 마음 한곳이 빈것같은.. 백프로 채워지지 않는...하지만 만족도 불만족도 없는, 그렇다고 딱히 부족함도 없는 ,그런 세월을 살면서 하나님 오시기를 기다리며 사는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 만은 않앗던것 같습니다

책에 내용들은 기도교인 이라면 한번쯤은 접했을 만한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명확히 말씀하시고 ,우리도 이미 알고 있는 그렇지만 실행하지 않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인간을 지으신 목적….. 땅끝까지 볶음을 전하라는 말씀 입니다

“사라지는 허망한것을 정신없이 따라다닌다. 돈을 벌고 물건을 사모으고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즐겁게 살려고 발버둥 치며 노력한다. 그사이에 영원한 존재를 바라보는 시각을 잃어버린것이다. 하지만 너나없이 조만간 하나님 앞에서서 자신의 시간과 은사, 그리고 주님이 맡기신 복음의 청지기 역활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설명해야 할것이다”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 듣했습니다…그리스도인으로 재대로 살라고… 

우리는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도 피하고 미루어 두었던 것들입니다

올해를 정리하는 이 시점에서 이런 책을 읽게 되다니… 내년에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