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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24기 간증 금요일 저녁반-C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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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연
조회 363회 작성일 23-05-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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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동안 일하며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과의 교제에 소홀히 하며 타협하는 신앙생활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미국으로 오고 나서, 새누리교회에 정착하게 되며, 기노스코는 언젠가는 거쳐가야만 하는 한 단계의 훈련과정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처음 기노스코를 등록할 때 제 마음은, 의무적으로 해야만 하는 숙제처럼 느껴졌지만, 지난 10주의 시간을 통해 제가 주님께 꼭 붙어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포도나무이신 하나님께 꼭 붙어있지 않았던 저의 지난 모습들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삶의 목적과 방향을 하나님 나라와 의의 실현에 두고 그것을 위하며 살아가기보다는, 제 뜻대로 살아가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는 제 뜻을 내려놓고, 주님과 밀접하게 연합된 삶을 살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노스코를 통해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며, 배운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해나가는 훈련을 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제가 든든히 세워지고, 그 어떠한 일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노스코를 통해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제 마음과 열정이 회복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힘으로 영혼 구원을 하려고 힘쓰다 보니 점점 지쳐갔었지만,  제가 그리스도안에 거하고, 주님과의 긴밀한 교제 가운데 산다면, 자연스럽게 주님께서 저를 통해 일하실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기노스코 식구들과 매주 교제하며, 서로의 기도 제목을 마음에 새기고 서로를 위해 중보해 주었던 따뜻한 시간들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전도서 4:12 말씀처럼 중보기도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기도 제목들이 응답받았을 때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는 모습들을 보며, 주님 안에서 하나되는 공동체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과정 가운데 귀한 말씀, 파워풀한 간증들과 섬김으로 이끌어주신 민재 포이맨님과 저희 기노스코 식구들 덕분에 지난 10주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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