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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길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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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지혜
조회 238회 작성일 23-12-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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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내가 스무살이 될즈음에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영접했고 그 후로 지금까지 자라지 않는 아이같은 내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그저 나는 크리스쳔 백그라운드가 아니라는 핑계를 대면서 스스로 성장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하고 싶다. 


이 책에서 구원은 ‘사단의 지배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로 옮겨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애매모호한 중간 길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거하든지 사단의 나라의 거하든지 둘 중 하나의 옵션밖에 없다는 것에 뜨끔했다. 나는 스스로 이정도만 하면 충분하지 라고 생각하며 자신과 타협하며 신앙생활을 했던 것 같다. 저자는 나를 훈육하듯 아주 직설적이고 단호하게 말한다 중간 길은 없다고. 내 편의대로 믿음생활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된다.


성경에서도 정확하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계 3:15-16) 토하여?? 저자의 예시가 나에게 찰떡같이 와닿았다. 내가 그리스도 몸 안에 들어가 소화가 되어 나의 원래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져야 비로소 내가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인데, 내가 나임을 지키려고 발버둥을 치면 소화되지 못하고 토해져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당연히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명령과 복종인데 어찌보면 요즘 시대에 명령, 순종 같은 단어들이 반감을 살 수 있지만 그것이 진리이니 강력하게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명쾌하게 다가왔다. 종은 주인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하지 않고 종은 주인이 시킨일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순종한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로 인한 믿음이 아닌 오직 우리의 순종으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원하신다. 


또한, 십계명에 나오는 이웃사랑에 대해 서로 상처주지 않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가능한 선 안에서 도와주면 된다는 마음가짐이었다. 이 마음은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가를 깨닫게 해주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한일서 3:16) 예수님은 예수님이셨으니까 그렇게 할 수 있었고 나는 예수님이 아니니까 그정도까지는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예수님 만큼 자라기를 바라고 원하신다. 사랑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한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셨고, 우리 또한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해야 한다.’ 


이런 나의 미지근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제는 벗어나 더욱 성장하기 위해 말씀과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말씀은 내 입맛대로 골라 받아먹는 것이 아닌 내가 불편한 구절이든 그렇지 않든 주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더 깊이 귀를 기우려 하나님안에 거하는 나의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누가복음 6:46) 그리스도를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길 소망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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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un Oh님의 댓글

Jihyun Oh 작성일

우리 같이 미지근한 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해가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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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님의 댓글

임지현 작성일

우리가 생각하는 한계가 점점 커져서 주님이 생각하시는 합당한 그 곳까지 함께 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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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정님의 댓글

조희정 작성일

순종하는 삶의 현실적인 접근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는데, 자매님 글이 많이 공감되네요. 주님이 우리에게 이 책을 읽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혜자매님과 하나님의 다시 올 찐한 만남을 위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