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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순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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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미혜
조회 178회 작성일 24-01-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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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보다 나를 높이 평가하시는 것 같다. 자꾸 나에게서 소중한 것을 원하신다. 내가 포기하기 힘든 부분을 너무 잘 아셔서 그것들을 내려놓기를 원하신다. 이 책 또한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내려놓으라고 말하며 불편한 진실들을 강요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받아들일 만한 말이면 고개를 끄덕이고 내가 아직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말에는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것이 바로 나의 부분적인 순종과 교만이 드러나는 아주 좋은 예이다.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때의 마음과 독후감을 위해 기도하며 다시 훑어 본 내용은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나의 강팍한 마음을 아시고 부드럽게 해 주셔서 열린 마음으로 이 독후감을 쓰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가 유능하든 무능하던,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던, 사회적으로 정의롭지 못한 부족한 리더라도 무조건 순종하라는 말이 솔직히 거부감으로 다가온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뒤집으면 나도 그 부족한 리더이지 않은가,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해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들도 많을것이다. 다만 하나님의 명령에 명백히 어긋나는 일을 하는 리더에게만은 순종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말을 뒤집으면 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맡겨주신 리더 자리의 권위를 지켜주실 것이라는 것이다. 

순종을 하기 싫은 리더들에게 순종을 하면 나에게 뭐가 유익이 될까? 라는 나의 질문에 존 비비어 목사님은 깔끔하게 대답해 주신다. 첫째, 하나님이 심판해 주실것이다. 둘째, 내 안에 하나님 성품을 길러준다. 셋째, 그러한 상황 가운데 내가 복종할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 이 세가지는 내가 부족한 리더들에게 순종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예수님도 빌라도 앞에서 아무 말도 안하셨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함도 있었겠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긴 것이다. 존 비비어 목사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기 변호에 나서지 않으며 제일 안전한 하나님의 은혜와 심판의 손 아래 숨으신 것” 이다. 순결하시고 완전하신 예수님도 순종하시는데 내가 뭐라고 순종을 하지 못할까!

하나님께서 훌륭한 지도자들에게 요구하시는 성품은 겸손이다. 나를 드러냄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드러내고 영광 돌리는 삶이 주님을 기쁘게 하고 그 길이 나에게 진정한 기쁨과 평안으로 인도해 주시는 길임을 고백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니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렘 29:11) 하나님의 권위 아래 순종하며 그의 보호 아래 머물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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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님의 댓글

임지현 작성일

순종을 통해 우리의 성품이 가다듬어지고 그로인해 주님이 영광받으시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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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아님의 댓글

황진아 작성일

우리를 정금 같이 다듬어 가실 하나님이 참 기대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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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님의 댓글

류진 작성일

순종하는 자매님의 고백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