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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DAY9 [2022 그리스&튀르키예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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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HaN
조회 1,109회 작성일 22-11-14 22:37

본문

깔리메라^^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는 역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머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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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숙소에서 세미나실을 아침 해가 뜨는것이 보이는 세미나실을 배정해주셨어요...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즉 누그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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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서로의 손을 잡고 기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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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스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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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형제님의 묵상노트...^^

한자한자 적으신 느낌만 봐도 은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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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실라기념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가면 빌립보도시가 나오고 그곳에서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빌립보서는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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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 원형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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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빌립보에있는 극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의 핍박으로 죽어갔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우린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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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빌립보 바실리카 알파 교회입니다. 

AD260년경 세워진 교회로 있다가 지금은 터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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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빌립보에 있는 교회 공동체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팀원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사도행전 16장의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함께 읽어보시죠 그리고 사진으로 그 장면들 속으로 들어가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도행전 16장

16: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6:17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6: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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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장터에요... 그 당시 아고라 라고 불렸던...>


16: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16: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16: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16: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16: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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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감옥으로 갑니다>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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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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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감옥문이 열리게 되었지요...> 이곳은 바울과 실라가 갇혀있던 감옥입니다.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16: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16: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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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찬양과 기도하다가  큰 지진이 나서 문이 열리고 죄수가 도망한 줄 안 간수가 자살 하려고 하자 그를 구원시킨 곳에서 말씀을 전하고 계시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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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실라가 잡혔던 감옥 앞에서...(감옥이 보이지는 않는군요..ㅎㅎㅎ)
 



 


이어서 우리는  사도바울의 세례를받고 이 빌립보 도시의 첫여성사역자 즉 첫 여성 그리스도인이된 루디아 기념교회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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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말씀을 선포해주시는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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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계속해서 침례를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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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가 사도바울을 만났고 세례를 받아서 기념교회를 세운곳




계속해서 순례팀은 데살로니가로 이동합니다.  슝슝~


데살로니가(Thessalonica)의 지금의 이름은 테살로니키의 이름입니다. 기원전 315년경에 도시에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이곳에 살았구요 그의 제자는 알렉산더이고 그의 고향이 이곳 데살로니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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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데살로니가 도시 알렉산더 광장입니다. 


사도 바울이 도시를 방문했을 때이곳은 빌립보 보다 컸고 주로 로마 문화를 받아 들였었다고 하구요

그래서 데살로니가는 자유 도시였으며성벽 안에 로마 수비대가 없었고자체 동전을 주조하는 특권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사도 행전은 유대인 회당(17:1)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구요 사진이 부족한 것은 고대 도시의 대부분은 여전히 현대 데살로니가 도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발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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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렉산더광장에서 그룹픽쳐~~^^



계속해서 -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3주 동안 성경말씀을 가지고 하늘 소망을 외치며 전도한 그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다시 베뢰아로 순례의 길을 떠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도착하여, 3주 동안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성경을 강론합니다. (복음을 전파합니다) 그래서 안식일마다 유대인과 성경 말씀으로 토론을 벌이자 몇 명의 유대인과 경건한 헬라인과 귀부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따르며 전도되었는데요 이를 본 유대인들이 시기하여 큰 소동을 일으키고 바울 일행은 이를 피하여 산속 시골에 있는 성읍 베뢰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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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뢰아 방면 이정표!

그래서 저희도 그곳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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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론샷이 가능해서  사진하나 드립니다...^^
뵈뢰아도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당시 베뢰아 사람들이 신사적이어서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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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상황을 설명중이신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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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계단 세 개 보이시지요..^^?

그것이 당시 실제로 사도바울이 올라가 말씀을 선포했던 비마(연단) 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순례팀이 함께 방문했습니다.

정말 역사적인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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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올라서서 설교를 하던 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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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이 봬뢰아에 사람들이 바울의 전도활동이 잘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여기까지 와서 소동을 일으키니, 바울은 아덴(아테네)로 가게 됩니다....

저희팀은 오늘의 순례는 여기까지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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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함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왕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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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오늘 하루의 일정과 우리의 삶을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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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그룹을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둘씩 짝을 지어 하루 있었던 은혜들을 나누었습니다. 

양승호형제님은 부부가 짝이 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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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나눔을 하고 있는 팀원들
 

이것으로 데이나인 선교일지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얼마 남지 않은 일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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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사진들을 보면서 사도행전 16장, 17장도 함께 묵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시란 고백이 나옵니다. 선교팀의 건강과 모든 발걸음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매일 미리 가셔서 선교팀의 여정을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깔리메라~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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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ung님의 댓글

eunjung 작성일

아..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며 성경 구절을 함께 읽으니 더욱 은혜롭네요.
28명의 형제 자매님들 함께 하시는 여정 가운데  온전히 하나 되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품고 나아가는 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마지막 일정까지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