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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23 캄보디아 단기선교 일곱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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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두식
조회 1,145회 작성일 23-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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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벌레와의 전쟁을 하고 모두 긴장속에서  

잠을 자고 일어 났습니다. 

그런데 그 많았던 벌레들이 아침이 되니 한마리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빛이 있으라...하니... 벌레가 없어지니라... ^^ 아멘

그래서 오늘 아침 떠오르는 사진 한장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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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뜨면 예배하는 새누리 선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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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학생들과 함께 새벽 6시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총장님이 한국분이셔서 새벽기도를 만드셨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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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계신 분들이 인생에 처음 선교를 오신 분들입니다. ~~~

31명의 팀 중에 12명이 처음 선교를 오신 분들....

그러나... 누가 봐도 초보자들은 아니신걸로... 완전 바울과 같은 분들이셨습니다. 1당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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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모임 후 학교 앞 정원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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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밥 10시까지 진료를 하고 오늘 아침 8시 부터 병원을 오픈하였습니다. 

작지만 모든 학생들을 진료할 수 있게  

치과 - 내과 - 영상의학과 - 산부인과 - 약국  

모두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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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조애란 팀장님 환자는 안보고 암송구절을 몰래 외우시는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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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가 환자의 머리를 바쳐주고 있습니다. 인공진능 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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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병원의 모습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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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 부부 아이 입니다..... 태어나니 저와 같이 PK ^^ 

많이 많이 축복한다 아가야~~~ 


모든 진료가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곳들 떠나기 전에 신학생 한분 한분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학생들은 캄보디아인도 있지만 베트남, 태국, 심지어 페루에서 온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분들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하나님께 쓰임받는 목회자들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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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물 증정의 시간... ^^

담임목사님께서 새누리 성도님들의 사랑을 Westminster Seminary에 흘려보내셨습니다. 

학생들의 복지와 가장 중요한 맛있는 식사를 위해 사랑을 나눴습니다. 

저도 신학생 때 이런 기억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목사님이 오셔서 채플 시간에 설교를 하시고

신학생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해주셨던 기억... 아주 행복했던 기억... 아주 좋았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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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진 것이 보이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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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마지막은 역시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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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사역을 마무리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 사역을 무사하게 끝낼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는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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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에게 귀한 음식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저 플라스틱통 안에 들어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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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두... 리... 안.... 

호텔에도 못 가지고 들어가게 하는 두...리...안

벌써 냄새가.... ㅜㅜ, 사진을 보고 글을 쓰는데도 갑자기 냄새가 올라오네요 ㅜㅜ

저도 용기를 내어 하나 먹었는데.. 제가 느낀 느낌 그대로를 말로 표현하자면.... 

"시궁창을 한 숫가락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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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이동중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다들 이렇게 보여 있는 이유는 냉장고에 들어 있는 음료수를 처음으로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냉콜라와 냉커피...  이들의 눈빛을 보십시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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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옆에 눠가를 팔고 있어서 봐는데 이런걸 팔고 있네요.

처음에 봤을 때 "콩자반"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깐... !#*&^%$#@#$%^&^%

분명 이건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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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모든 팀이 돌아가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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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모든 사역이 끝이 났고, 내일 화요일은 지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수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갑니다. 

지나보니 모든 것이 은혜였고.... 지나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더 많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선교팀이 미국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승... 주... 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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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철님의 댓글

최규철 작성일

열악한 환경과 무더위속에서도 우리 새누리 단기선교팀을 통해 한영혼 한영혼에게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속에 무럭무럭 자라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남은 일정가운데에도 함께하실 하니님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승주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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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캄보디아 Westminster Seminary 신학생들을 축복합니다! 새누리 선교팀 한 분 한 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귀한 사역, 귀한 섬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안전하게 귀국하시도록 계속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성령님, 캄보디아를 일으키소서! 예수님의 복음, 회개의 길을 열으소서!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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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치킨무님의 댓글

냠냠치킨무 작성일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기도할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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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님의 댓글

김규식 작성일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캄보디아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마지막까지 그땅에 주님의 임재하심이 늘 따라다니기를, 안전과 건강 보호해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일지를 보며 기도로 응원하며, 우리 팀원들과 영으로 깊이 교제 하는 시간이었어요~ 감사드려요  ❤️
이런 은혜를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 뿐이십니다.
크신 주님을 온 열방에 자랑하고 돌아오시는 캄보디아팀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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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옥님의 댓글

장미옥 작성일

캄보디아 선교팀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사역 가운데 사랑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선교를 가신 12분의 순종이 부럽고, 다시 가신 19분의 믿음에 도전을 받습니다^^
미국에 도착하실 때까지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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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영엄마님의 댓글

희영엄마 작성일

선교... 멀게 만 느껴졌는데 선교일지 함께 하면서 그곳에 나도.... 라는 뜨거운 마음이 듭니다.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고 무사히 돌아오셔서 그 뜨거운 마음 전해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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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님의 댓글

Sean 작성일

좋은 환경에서도 선교하는게 쉽지 않은데 열악한환경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많았으리라 믿습니다. 돌아오셔서 하실 간증들이 기대됩니다.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하시고 무사하게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근데 그 콩자반(!!) 누구 드셨나요? 저는 먹고 싶은데 조금만 사오시면 안되나요?
그동안 소식 올리시느라 황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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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님의 댓글

Patrick 작성일

그 동안 열심으로 캄국 백성들을 섬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섬기 때문에 우리도 기쁘지만 하늘 아버지께서 더욱 기뻐 웃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신학교를 통하여 믿음과 열심으로 복음전파에 힘쓰는 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하며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온 열방 땅끝까지 주의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잘 돌아 오실 때까지 함께 기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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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eun님의 댓글

Jungkeun 작성일

열악한 환경 가운데 몸은 많이 불편 하셨겠지만, 마음만은 어느 때 보다 평안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