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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그리고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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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CBC오피스
조회 777회 작성일 23-01-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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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이 땅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위로를 주고 힘이 됩니다. 그중에 나에게 가장 힘이되고 위로가 되는 한 말씀을 하나 꼽으라면 저는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말씀을 선택할 것입니다. 성경에 분명 많은 좋은 말씀들이 있지만 저에게 이 말씀 가장 위로와 힘이 됩니다.시편 23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편 23편4절 

 

이 고백은 하나님과 동행할 때 임하는 능력과 평안을 아는 사람의 고백입니다. 주님의 함께하심이 세상 모든 문제의 답이기 때문입니다. 아십니까? 천국이 천국인 이유가 바로 주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그곳이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그곳은 천국이 아닙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시기에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에 대한 주님의 약속도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영원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장16-17절.


하나님의 함께하심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크고 놀라운 축복입니다. . 그런데 주님께서 이 엄청난 축복, 천국에서 뿐만아니라 이땅에서도 세상이 끝나는 순간까지 그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을 해주시는 성경의 말씀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바로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살게 해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장19-20절


그런데 이 엄청난 약속의 말씀의 시작에 아주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가라!”입니다. 너희가 나의 제자라면 가라 가서 전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약속대로 너희와 항상 함께 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 임재의 축복은 “가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가지 않으면 절대 그 가는 걸음에 함께 하시는 주님의 임재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제자들은 “가라!”라는 말씀에 순종하였고 그들의 삶에 주님은 약속대로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놀라운 복음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지금의 우리 모두는 바로 “가라!”라는 말씀에 순종한 제자들의 열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라”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지금도 순간 순간 함께하십니다. 


선교는 말이 아닙니다. 선교는 돈이 아닙니다. 선교는 땅끝까지 가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선교에 대해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돈이 없어 못한다고도 합니다. 더러는 반대로 돈을 많이 벌어서 돈으로 선교하겠다고 합니다. 또는 선교는 특별한 사람들에게 주신 명령이니 나는 뒤에서 그들을 후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가라”라는 선교의 명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는 모든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또한 지금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명령하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라고. 우리가 갈 때 주님은 약속대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진정으로 제자된 삶의 능력과 기쁨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내 안에 ‘가라'고 말씀하신 곳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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