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목요일 저녁반 - 제자입니까 독후감 (길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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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05회 작성일 25-01-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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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는 두개의 큰 부분으로 나눠져있다: The New Wine and the New Wineskins.
마태복음 9장에서 '왜 금식하지 않느냐' 라는 바리세인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신랑이 함께 있을때 슬퍼하지 말고 신랑을 빼앗길때 금식할것이라' 라고 대답 하시고 바로 포도주와 가죽 부대의 비유를 말씀 하십니다. 첫번째의 대답은 이해가 갔는데 왜 그 질문에 포도주와 가죽부대의 비유를 들으셨는지, 또 그 상황에서 그 비유의 뜻은 무엇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제자입니까를 읽으며 새 포도주가 되는것이 무엇인지, 새 가죽부대가 되는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인정못하는 마인드를 갖은 바리새인들을 보며 신랑(예수님)과 새 포도주가 된 제자들을 옛 가죽부대의 전통때문에 용납하지 못하고 있는 바리세인들에게 한 비유라고 이해가 되었다.
오르티즈 저자는 뱃속에 들어간 스테이크로 예수님 안에 거하는것이 무엇인지 표현하고 뾰족한 질문으로 우리가 뱃속에서 소화 되기 싫어서 버티고 있는 스테이크인지 뒤돌아보게 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으로 소화가 되었을때는 잘리고 으깨진 매쉬드 포테이토로 사랑안에서 공동체가 하나 된다는것이 무엇인지 표현해주고 하나가 되었을때 말로만이 아닌 예배와 기도를 설명해 주었다.
그렇게 새로운 포도주로 하나가 되었을때 새로운 가죽부대를 준비한다. 오르티즈 저자는 아이에서 제자로 자라나야할때의 우리의 마음가짐과 공동체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정말로 제자로서 듣는것에서 더 나아가서 행동으로 실천하는것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여기에서 그의 교회에 incorporate 한 삶이 된 교회는 어떨까 궁금해지고 기대되서 정말 가보고 싶은 교회이지만 지금 현제있는 새누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공동체이고 위에서 밑으로 오는거이기 때문에 지금은 이 공동체에 더 순종해야겠다 느꼈다. 또 여기 나오는 "cell" 은 새누리의 목장과 비슷하지만 우리 목장이 설교말씀을 얼마나 적용하고있는지 뒤돌아보게 되며 어떡게 더 실천하고 우리 목원들도 실천할수 있도록 격려와 권면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나부터 그들이 보고 실천할수 있도록 좋은 예시가 되야지 하는 거룩한 압박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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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진세님의 댓글
김진세 작성일아멘. 디사이플 반을 하며 이 책을 읽었을 즈음이 연말이었는데 그 다음 해 교회 주제가 새 술은 새 부대에 였던게 기억나네요. 자매님의 목장와 공동체에 향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