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목요일 저녁 둘로스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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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삼는 일은 프로그램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다. 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나누게 되는 것이 제자화의 핵심이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유하라. 그러면 그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 나올 것이다. 우리 교회는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역사하신 예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면서 아름답기 그지없는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전혀 다른 배경에서 나고 자랐으며 전혀 다른 문제와 씨름하고 있던 이들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하나가 된 것이다. 이처럼 서로 사랑하며 같은 생명을 공유한 이들이 힘을 모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에 식구가 되는 것 역시 제자화의 중요한 단계다.’
(래디컬 page 136-138)

제자화의 목적이 성과달성 성취의 만족이라면 생명사역과 상관이 없다. 값없이 받은 구원의 은혜와 사랑이 너무커서 이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거나 생명이신 예수님이 하신일을 제대로 모르는 이들에게 전하지 못해 안달하고 잠을 설치고 어서 전하려는 것,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에게,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자. 영생을 믿고 알고 누리기에 육신이 누리는 모든것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이외에 아무런 목적이 없는 것을 아는 자.

죄악된 마음, 완악한 마음, 하나님께 무관심하고 불신앙과 불순종의 죄의 굴레에서 풀려나 자유함은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으로만 가능하다. 구원도 선물, 믿음도 선물, 말씀이 들리는 은혜도 선물, 하나님의 생기를 공급받는 기도도 선물, 구세주 예수님을 알게하시고 하나님아버지를 알게하시는 성령님도 선물. 웬 말인가. 웬 은혜인가.

예수님을 모르던 나는 남의생명뿐 아니라 내 생명도 하찮게 여겼던 죄인 중 괴수였다. 하지만 오직 은혜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 후  내 생명뿐만 아니라 남의 생명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나도살고 남도 살리는 삶의 꿈을 매일 꾼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버지..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를 고백한다.

난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겠다- 새누리 웹에 들어가보면 새누리 선교일지와 새누리 파송/협력 선교사님들의 기도제목들이 있다. 성령님의 생명사역의 놀라움은 다녀온 형제자매들의 간증과 선교일지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기도로 함께하는 은혜는 인터넷과 wifi 를 세계화시키신 하나님의 21세기 맞춤 은혜이시다. 파송/협력선교사님들은 삶 전체를 주님께 드리고 선교지에서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과 직접 함께 생활하고 삶을 나누며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의 사랑을 온 몸으로 마음으로 보이시는 분들이다. 이외에도 unreached regions, persecuted areas in the world 는 인터넷에서도 어떤 곳인지 알아볼 수 있다. 우리가 전 세계를 기도로 올릴 수 있도록 하나님은 이미 예비하셨고 계획하셨다. 성령님안에서 기도로 전 세계를 올리며 하나님의 일하심, 한 영혼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은혜를 간구하는 사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을 내 삶의 구세주요 주인으로 영접한 순간부터 주어졌다.

말씀 전체를 샅샅히 읽겠다- 모든 예배때 선포되는 말씀, 말씀으로 행복한 아침, 생명의 삶 큐티, 온라인교회 매일 한장 묵상은 나의 생명의 떡이요 생명수이다. 하나님께서 삶과 사명에 대해 말씀하시고 소통하신다. 믿음, 소망, 사랑, 부으시고 또 부으시고 영원히 부어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살아서 역사하시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소중한 시간. 간음에 쩔은 신부를 품으려 목숨을 버리신 내 사랑하는 주님,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언약의 주님을 만나는 시간. 미국에 사는 우리들이 얼마나 큰 말씀의 복을 누리는가. 아직 성경이 번역이 되지 않은unreached regions, persecuted areas in the world 가 있다. 이 지역들을 올리며 생명의 말씀이 들리고 읽혀져 길잃은 양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를 누리길 기도한다.
 
의미있는 곳에 쓰기위해 재정을 희생하겠다.- 예수님께서 주인이시라면 이 세상 재물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것 이외의 어떤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쓰고 먹고 입고 머리를 누일 집이 있는 모두가 은혜이고 선물이다. 원래부터 선물로 주신 재정을 하나님나라의 생명사역에 다시 돌려드리는 일은 당연한 것이고 안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근데 재정은 건드리지 마세요의 죄로 가려진 마음이 있다면 성령님께서 회개의 마음, 새로운 마음주시길 기도한다.

나를 필요로 하는 낯선곳에 가서 섬기겠다.- 나에게 낯선곳은 나같은 죄인을 만나는 모든 곳이다. 칠흑같은 죄인을 구해주신 은혜를 말하고 나누고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모든 곳. 나와 같은 죄를 짓고 방황하며 힘들어하는 지체들 곁에 서고 싶다. 그리고 그들에게 생명이신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 하나님을 떠나고 교회공동체를 떠나는 인생은 망한 인생이란 것을 미리 알려주고 싶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지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세요, 성령님의 영혼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은혜 누리게 해주세요. 저의 모든 것을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용해 주세요.

복음적인 지역교회에 헌신하겠다.- 새누리교회가 예배와 선교에 목숨을 건 교회라는 것은 한번만 와도 알수있다. 어떻게 새누리교회 공동체에 속한 은혜를 주셨는지.. 감사함이 넘쳐난다. 세상속에 뛰어들어 제자삼는 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님의 원대한 목적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 예배와 선교사역,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하는 공동체. 예수로 새롭게 되고 예수로 새롭게 하는 공동체. 한번도 Spiritual Awakening 과 Revival 을 경험하지 못한 곳에 Holyfornia 를 선포하는 공동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공동체이다.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사 자신을 주신 새누리교회를 성령의 물로 씻기시고 말씀으로 깨끗게 하소서. 점없이 주름없이 거룩한 흠없는 신부로 세워주소서. 담임목사님, 동역하시는 목사님들, 모든 사역자님들, 평신도 리더쉽과 성도들을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이끄시고 가르치시고 능력과 은사를 부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으로 임하여 주소서.
Radical 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주님이십니다.
Radical mercy. Radical grace. Radical love.
"Amen! Blessing and glory and wisdom and thanksgiving and honor and power and might be to our God forever and ever! Amen." (Revelation 7:12, E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