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을 읽고 (둘로스 11기)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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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 안전의 근원

하나님의 사랑, 안정의 근원

하나님의 임재, 만족의 근원

레디컬은 신앙인의 삶에 대한 도전적인 메세지를 담고있다. 이 책은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며 신앙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다시 본질로 돌아가 신앙의 야성을 가질것을 권고한다. 오늘날 신앙인들이 세속적 가치에 물들어 자신의 안전과, 안정과, 만족의 근원을 물질주의와 인본주에 맞추어 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우리가 세상의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기준에 맞춰 세상 속에서의 제자도를 지킬것을 이야기 한다. 이에대한 한 예로 부자청년을 이야기 하는데 우리는 부자청년의 이야기를 마치 예수님이 부자 청년을 미워해서 비참한 지경에 몰아 넣고자 그런 말씀을 하신것 처럼 이해할때가 있다. 하지만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말씀 하신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마가복음 10:21) 이는 그 청년이 단지 부자 이어서가 아닌, 그 청년이 본인의 안정과 만족의 근원을 물질에 두고있음을 간파하시고 하신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만족의 근원이 물질에 있으면 청년이 예수님께 물어본 영생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청년을 사랑하셨기에 진리를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넘치도록 주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은 그 말씀을 따른 이들의 삶에도 그렇게 베풀어 주실것 이었기에 더더욱 그렇게게 말씀하신 것이다. 하지만 청년은, 아니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마을음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을 다른이의 필요를 채우는데 쓰기를 아까워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근원을 어디에 둘지를. 그리고 우리의 물질을 넘어서 우리의 시간과 열정을 어디로 뻗어 나가게 할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 이 책은 지옥에 들어갈 운명에 처한 이들이 십억명이 넘는데 어찌 세상의 성공신화를 따르며 시간을 낭비하겠는가 묻고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면, 차선책은 없으며 시간도 없다. 하나님은 거룩한 자녀들을 대사로 삼으셔서 복음을 들고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보내고 싶어 하신다. 그리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크나큰 상급을 약속 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은 세상의 모든것과 비교할 수 없으며, 이 사실을 아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주는 조약한 선물을 뿌리치고 영원한 평안과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레디컬 실험을 제안한다. 

1.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라.
2. 말씀 전체를 샅샅이 읽으라. 
3. 의미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재정을 희생하라. 
4. 당신을 필요로 하는 낯선곳에 가서 섬기라. 
5. 복음적인 지역 교회에 헌신하라. 

일년간 이 다섯가지를 충실하게 이행하면 자신의 심령이 몰라보게 살아나는것을 경험하게 될것이라 말한다. 이 도전을 받아 다가오는 2025년, 주님이 설계해 주신 아름답고 변치않는 꿈을 붙잡고 나아가며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