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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14기 화요일 저녁반 (장정하 포이맨) '제자입니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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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헌호
조회 1,406회 작성일 25-01-0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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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수 많은 예시와 설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첫번째로 깨달은 것은 내가 전혀 하나님의 종으로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주님께서는 분명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는데 실제 나의 모습은 전혀 그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하루 하루 내 삶에 필요한 것들을 먼저 구하고 나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는 예수님의 종으로써 오직 주인이 무엇을 원하고 주인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해야 마땅하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산 우리는 주인이 필요한 것, 주인이 원하는 것을 구해야만 한다. 앞으로 나도 저자처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구하는 기도를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음으로는 내 안의 사랑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점이다. 저자는 사랑을 행하기 위해 매일같이 상대를 찾아가고 시간을 보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한다. 내 가족, 내 자아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 이웃, 교회 형제 자매들을 사랑해야한다.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관심조차 없는 내 모습에 너무나도 사랑이 부족함을 깨달았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사랑을 실천하게 위해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진정한 제자가 되어야겠다는 점이다. 사실 저자가 말하는 수 많은 팩트로 인해 마음에 많은 찔림이 있었다. 교회 예배만 드리면 된다는 생각, 목사님의 설교에 의존하는 삶 등등. 이 많은 것들이 사실 내 영적 수준이 아직 갓난아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려주었다. 교회 다닌지만 오래되었지 실제로 내가 누구를 맡아서 양육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을까? 누구를 교회로 전도하면 끝이었지 그동안 그 사람과 그 가정이 성장하도록 도와준 적이 있나? 부끄럽지만 단 한번도 없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도 누군가를 제자로 성장시킬 수 있는 있어야한다는 사실이다. 지금 당장은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누구를 제자로 만든다는 사실이 너무 부담스럽고 어렵지만 꾸준한 훈련과 영적 성장으로 인해 갓난아이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또 다른 제자로 만들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예수님이 원하는 참된 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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