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화요 오전반 래디컬 독후감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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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그동안 외면했던 나의 본모습을 마주하게 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나눔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지만, 현실에서는 여유가 생기면 다시 물질적 욕망을 따라가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이 책은 내가 세상에 갇혀 있는 한, 예수님이 말씀하신 길을 온전히 따를 수 없음을 깨닫게 했다.
예수님을 어디까지 닮아가고 순종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나를 자주 괴롭혔다. 아이가 있고 남편이 있는 내가 과연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연약함을 이겨내고 싶다. 세상의 안락함에 흔들리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리스도를 품은 나의 삶이 빛을 발할 때, 비로소 내 주변의 믿지 않는 언니와 동생 가정,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래디컬은 단순히 나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책이 아니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그분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도전을 받았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내 자신에게 지는 나를 만나지만 기도와 순종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한다.
잊지 말자!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하나님은 일꾼들을 보내신다. ➡️일꾼들이 복음을 선포한다. ➡️사람들이 듣는다. ➡️들은 사람들이 믿는다. ➡️믿은 이들이 주의 이름을 부른다. ➡️주를 부르는 사람들은 누구나 구원을 받는다.
우리 모두가 주를 부르며 구원 받기를 기도한다.이 책을 통해 나는 내 믿음을 돌아보고, 예수님을 따르며 순종하는 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 모든 과정이 나를 더욱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인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