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11기 래디컬 독후감로스 11기 래디컬 독후감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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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그정도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 "너무 무리하지는 마",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다", "이 세상에서는 그렇게 까지 하면 안되" 라는 뉘앙스의 권면들을 들었을때 반감과 불편함이 마음속에 들었지만, 그 분들을 향해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대답할지, 반박할지에 대해서 또는 반박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신앙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며 급진적인 사람이지만, 그것은 상대적으로 보수적/급진적이지 성경말씀이 비추어 보면 그것이 맞다 확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반박을 하고 도리어 올바른 방향으로 권면을 해야 하지만, 나는 말이 서툰 사람이어서 어떻게 하면 상처를 주지 않으며, 올바른 권면으로 나가갈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걱정이 많이 있었다. 

래디컬이라는 책은 둘로스를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책인데, 왜 이 책을 지금에서야 봤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의 위의 고민들과 의문들을 확실하게, "올바른 말"로 답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을 얻게 된것 같다. 나의 생각이 아닌, 내가 너무 보수적이며 급진적인것이 아닌, 아직도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나에게 힘이 되는 글들이며, 정리였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심에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나의 모든 삶을 드려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복음이 이 땅끝까지, 주님을 알지 못하여 죽어가는 그 영혼들을 위해서 나의 삶과 생명을 드리겠습니다. 나의 모든 삶, 모든 시간, 모든 물질, 모든 재능은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 영광만을 위해 사용되길 원하며 온전히 나의 모든것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