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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10기 목요일 저녁반 - 둘로스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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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이황
조회 1,637회 작성일 24-05-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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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종의 의미

누가복음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일을 것뿐이라 할지니라

 

명령받은 것을 행하는 , 우리가 해야할 일을 것뿐이라고 말하는 종이란 누구인가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둘로스를 시작할 마냥 디사이플에서 예수님의 공생애 준비기까지만 배운게 너무 감질나서라는 단순한 이유로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은 그동안 마냥 기쁘고 좋고 감사한 일이었는데 둘로스를 전성기와 수난기를 지나가며 배운 비유들과 비유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며 길이 어렵고 힘든 길이라고 하는 조금은 알게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믿음도 조금 성장해서 보이는 것들의 옳고 그름을 조금 깨닫기 시작해서였지 않나 라고 믿고 싶습니다 ㅎㅎ

중에서 둘로스 제자훈련 시간동안 제가 받은 두가지 가르침을 나누려고 합니다. 두가지 의심이라 해야 할지, 여튼 제가 갖고 있던 질문에 답을 받는 시간들이었는데, 예수님이 가신 길을 알면 알수록 어깨에도 십자가가 있는 것이 조금씩 보이는 같았고   십자가가 불편하고 어려운 길을 마주할 지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던 상황을 겪었었습니다. 상황과 상황을 주는 사람들에 자꾸 시험 받는 같고 저를 자꾸 흔드는 같았으며 시야가 자꾸 뿌옇게 되는 같았습니다. 내가 바리새인인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며 제가 배운 말씀과 반대되는 말을 듣거나 다른 사람들을 보고 흔들리기도 하고 시선이 예수님이 아니라 주변으로 향하던 시간들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첫째 한마리를 찾는 목자의 심정을 이해하지 했었고 둘째 좁고 힘든 길을 가야 하는 걸까 옆에 좋은 길이 있으면 거기로 가면 되나 하는 저의 짧은 생각을 깨우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목자를 하면서 저도 모르는 제가 잃어버린 한마리였던 기억을 잊어버리고그 잃어버린 한마리를 찾아나서는 보다 99마리를 지키는 중요하다 여겼었던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있던 나의 시절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시고, 한마리를 찾기 위해 나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도원에 일꾼들이 언제 오더라도 공평하게 후히주시는 하나님을 배우고 곡식과 가라지 그물 비유를 들으며 제가 뭐라고 가라지를 골라내고 있었는지 깨우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들을 통하여 겸손을 가르치시며 저는 오직 씨를 뿌리는 자임을 다시 되새기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의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우리가 따라야 하나의 길이며 가운데 어떤 것이 있어도 승리하신 예수님을 믿고 우리도 이기게 해주시는, 길을 가면 알아서 하신다는 하나님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아무것도 능력없고 자격이 없다 생각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일들을 하기 위해 자리에 나서서 제가 있는 것들을 최선을 해서 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가능케 하시며 변화시키신다는 것을 마음에 되새길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제가 해야할 것들을 그냥 할뿐인,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시는 일을 보도록 해주시는 은혜를 주시는 무익한 종으로 나아가며 말씀으로제 소망을 다시 살려주시며제 시야를 다시 밝혀주셨습니다.

 

매수업이 너무 즐겁고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배울때마다 전에는 모르던 기쁨이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매시간 열정으로 열심으로 수업 진행해주신 최규철 포이멘님, 어떤 질문을 해도 그냥 넘기지 않으시고 열심과 정성으로 답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둘로스 제자훈련과정을 함께 걸으며 훈련받은 우리 동기 형제자매님들과 즐겁고 때론 진지하게 나눔하고 채워주심에 감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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