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10기 목요일 저녁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을 읽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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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최선을 다해 섬기면서도 분주함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나아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는것은 큰 고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쫒기는 자가 되지않고 부름 받은 자가 되어야 한다. 이 전환은 하나님께서 내 삶을 주권적으로 이끄실때 (라운드 테이블), 그 부르심에 순종할때이다. 하나님은 삶의 광야를 사용하셔서 그분의 부르심을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다. 이것은 두렵고 어떻게 보면 원망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께 집중할수 있게 하고 하나님 안에 있는한 그 어떠한 고난 조차 무의미 하지 않는다는것을 뜻한다.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부르심에 따라가는것이 나태함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지성으로 더 깊이 생각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데 참된 지성은 하나님께서 주인되신다는 생각으로 내면 세계를 풍족하게 하는것이다. “최선의 사고는 모든 피조물을 통치 하시는 왕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할때 비로소 가능하다.” 그렇게 중요한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더 알기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나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쉬시기에 좋은 정원으로 가꾸어져있는가를 돌아보게 됬다. 하나님만으로 충분한 나의 내면을 가꾸기 위해 저자는 5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침묵과 고독

2. 찬양

3.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

4. 사색과 묵상

5. 예배하고 중보

이 중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훈련이 나에게는 부족한것 같다. 매일 일기를 써도 깊은 묵상과 하나님과의 교제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숙제 하듯이 하는날이 대부분이다. 의도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시간과 마음을 내어드리고 매사에 주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것에 더 예민해지기 원한다. 이러한 훈련들이 되지 않을때, 방치 된 나의 시간과 생각은 세상의 것으로 흘러가고 좌지우지 된다,

훈련된 생활속에 완전하신 하나님께 주권을 맡기고 말씀으로 나의 모든것을 인도하시는것을 바라는것. 조금은 상반되는 일처럼 보이기도 한다. 탄탄한 신앙훈련으로 나를 주님께 메는 삶의 기초를 세우되 모난 고집과 습관이 생기지 않길. 능력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늘 바라되 비겁한 나태함에 빠지질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