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목요일 오전반 순종을 읽고 > 제자학교

• 목록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이유 때문에 우리는 태어날때 부터 죄인이다. 덕분에 나는 하루하루 제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이것이 죄임을 알았을 때엔 이미 몸에 베어버린 죄를 털어내고 온전히 순종하기가 너무 너무 어렵다. 죄는 끈질기고 교묘해서 잠시라도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삶의 주변환경에 신경을 쓰게 되면 어느덧 타인을 비판하고 화를내는 내 자신을 보게된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그분이 나를 지으셨고 나의 주인이시다. 그러므로 그의 권위에 복종해야한다. 주님의 보호안에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권위에 복종하는 길은 쉽지 않다. 요셉은 인생의 큰 부분을 형들에게 버려져 타지에서 감옥생활도 했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들을 용서하고 그의 인생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알고 순종했다.  다윗은 사울의 잘못을 보면서도 하나님이 세우신 왕임을 인정하고 그에게 순종했다. 저자는  교회리더가, 직장 상사가, 학교 선생이, 신앙이 없는 부모에게… 그리고 남편에게  마저 순종하라고 얘기한다. 왜냐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이기에 그안에 주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순종해야한다고 설명한다. 마음이 답답하다. 99%마저도 버거운 숫자인데 100% 순종하라고 하신다.
일단 성령님께 부탁드려본다. 순종 어렵지만 해보겠는데 성령님 없이는 안된다고. 오늘도 불순종한 죄인 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