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스코 23기 금요일 A반 권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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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효진
조회 2,106회 작성일 22-1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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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23기 간증문: 권효진
안녕하세요, 저는 페이도 23기 금요일반을 이수한 권효진입니다. 저는 페이도를 마친 후 받은 감동과 은혜가 너무 커서 다음 단계인 기노스코 역시 정말 하고 싶었지만 당장 몇달 후 떠날 나에게는 허락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기노스코 23기가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하게 되었고, 아주 아슬아슬하게 기노스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누리 교회로 오기 전 나의 신앙생활은 주일예배만 온라인으로 간신히 드리는 아주 메마른 상황이었고, 이 곳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년 1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짧은 시간 내에 수요찬양예배, 페이도, 수요여성예배, 목장모임, 토요아침예배 등 각종 예배와 모임을 한꺼번에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받은 은혜와 변화된 삶이 어떤 것 때문인지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굳이 ‘기노스코’ 의 지분이 크다고 생각되는 것을 몇가지 골라봅니다.
1. 이전에는 회개하고 돌아서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 뿐 내 신앙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없었는데, 기노스코를 통해 내 문제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기노스코 주제 8가지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조목조목 짚어주셨다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굳이 갈라져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모습을 시작으로, 받은 은혜에 비해 주님께 무지막지하게 쪼잔했던 모습까지 깨닫게 하셨고, 지체들과의 나눔과 숙제를 위한 말씀/기도 가운데 문제 해결의 방향을 알려 주셨습니다.
2. 내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보다는 구하기만 많이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나에게 주신 말씀을 나누는 숙제를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분이 시편이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편은 여러번 읽은 편인데, 시편은 전체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시라는 것이 왜 이제야 더 마음에 새겨진 것일까요. 찬양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고 찬양하기를 좋아하지만, 나의 찬양은 하나님을 높여드리기보다 나를 향한 위로와 격려에 치중되어 있었음을 적나라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노스코를 하는 동안 매일 말씀 읽기를 통해 같은 메시지를 접하며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찬양을 하려고 조금씩 더 노력하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 삶에 기쁨과 평안이 더 풍성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3. 마지막으로 기노스코를 통해 ‘함께함’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report-driven life, 즉 숙제를 위해 액션을 취하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꽤 오랫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나눔이 없는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느슨해지고 모든 것을 자꾸 내일로 모레로 미루기만 했었는데, 기노스코를 하니 숙제를 위해서라도 기도와 말씀읽기를 매일 하게 되었고, 나눔을 위해서라도 나의 신앙 상태와 받은 은혜에 대해 더 돌아보며 이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잘 하지 못할 때에는 함께 하는 지체들의 열심을 보며 다시 힘을 내곤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 수록 나와 함께 해온 지체들에게 정말 고맙고 다음 과정도 함께 열심히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노스코의 마지막과 함께 올 해를 마감하고 2023년을 맞으며 저는 원래 삶의 터전인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은혜를 함께 나누거나 더 섬기지 못해 왠지 은혜의 먹튀를 하는 것 같긴 하지만, 기노스코를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밑거름 삼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더 열심히 살도록 다짐해 봅니다. 새누리교회에서 쭈욱 신앙생활 하시는 형제자매분들, 제자훈련 다음 단계를 받으실 지체분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다들 제자훈련 꼭 동참하셔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흠뻑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페이도 23기 금요일반을 이수한 권효진입니다. 저는 페이도를 마친 후 받은 감동과 은혜가 너무 커서 다음 단계인 기노스코 역시 정말 하고 싶었지만 당장 몇달 후 떠날 나에게는 허락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기노스코 23기가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하게 되었고, 아주 아슬아슬하게 기노스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누리 교회로 오기 전 나의 신앙생활은 주일예배만 온라인으로 간신히 드리는 아주 메마른 상황이었고, 이 곳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년 1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짧은 시간 내에 수요찬양예배, 페이도, 수요여성예배, 목장모임, 토요아침예배 등 각종 예배와 모임을 한꺼번에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받은 은혜와 변화된 삶이 어떤 것 때문인지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굳이 ‘기노스코’ 의 지분이 크다고 생각되는 것을 몇가지 골라봅니다.
1. 이전에는 회개하고 돌아서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 뿐 내 신앙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없었는데, 기노스코를 통해 내 문제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기노스코 주제 8가지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조목조목 짚어주셨다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굳이 갈라져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모습을 시작으로, 받은 은혜에 비해 주님께 무지막지하게 쪼잔했던 모습까지 깨닫게 하셨고, 지체들과의 나눔과 숙제를 위한 말씀/기도 가운데 문제 해결의 방향을 알려 주셨습니다.
2. 내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보다는 구하기만 많이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나에게 주신 말씀을 나누는 숙제를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분이 시편이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편은 여러번 읽은 편인데, 시편은 전체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시라는 것이 왜 이제야 더 마음에 새겨진 것일까요. 찬양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고 찬양하기를 좋아하지만, 나의 찬양은 하나님을 높여드리기보다 나를 향한 위로와 격려에 치중되어 있었음을 적나라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노스코를 하는 동안 매일 말씀 읽기를 통해 같은 메시지를 접하며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찬양을 하려고 조금씩 더 노력하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 삶에 기쁨과 평안이 더 풍성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3. 마지막으로 기노스코를 통해 ‘함께함’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report-driven life, 즉 숙제를 위해 액션을 취하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꽤 오랫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나눔이 없는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느슨해지고 모든 것을 자꾸 내일로 모레로 미루기만 했었는데, 기노스코를 하니 숙제를 위해서라도 기도와 말씀읽기를 매일 하게 되었고, 나눔을 위해서라도 나의 신앙 상태와 받은 은혜에 대해 더 돌아보며 이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잘 하지 못할 때에는 함께 하는 지체들의 열심을 보며 다시 힘을 내곤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 수록 나와 함께 해온 지체들에게 정말 고맙고 다음 과정도 함께 열심히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노스코의 마지막과 함께 올 해를 마감하고 2023년을 맞으며 저는 원래 삶의 터전인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은혜를 함께 나누거나 더 섬기지 못해 왠지 은혜의 먹튀를 하는 것 같긴 하지만, 기노스코를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밑거름 삼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더 열심히 살도록 다짐해 봅니다. 새누리교회에서 쭈욱 신앙생활 하시는 형제자매분들, 제자훈련 다음 단계를 받으실 지체분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다들 제자훈련 꼭 동참하셔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흠뻑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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