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스코 23기 금요일A반-박명희(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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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5회 작성일 22-12-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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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노스코과정을 통해 저는 스스로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에 대해 점검해 보게 되었고, 또 성령의 감동으로 주님과 공동체를 향한 열정이 있었던 때가 다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때 외할머니의 영향으로 처음 교회를 가보게 되었고, 대학을 다닐 때 선배 언니의 인도로 처음 말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믿음이 생기는 과정에 있어 감동에 따라 가랑비에 옷젖듯이 서서히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믿음은 있으나 근거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흔들리거나 자기만족에 그칠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노스코과정을 참석하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니 위기,시험,두려움이 찾아올때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지켜주셨고, 또 미국생활이 외롭고 힘들때 성령님이 위로해 주셨으며,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믿음으로 행했을 때 담대함과 확신이 있었고, 주님의 사랑을 인정하고 흘려보낼 때 영혼이 살아남을 보았으며, 주님가운데서의 교제와 드리는 삶이 무엇보다도
나를 살리는 삶 이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6과 그리스도인의 교제하는 생활 ‘수업때는 그동안 잊고 살았던 주님가운데 순수하고 열정적 이였던 시절이 떠올라 나를 되찾은듯 싶었습니다.
15년전 북경에서 첫 직장생활을 할때 집을 오픈하여 우리집에서 목장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 그때부터 요리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었고,
또 모임이 있는 날에는 늘 정시퇴근하고 달려갔던 내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교회공동체 생활이 홀로 타지 생활을 시작한 나에게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벽이 아닌 따뜻함 이였고,
열정으로 섬길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시절이 생각난것은 우연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긍휼이 여기시여 나에게 주어진 물질과 시간으로 베풀고 섬기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이고 은혜인지를 다시 리만인드 시켜주신것이라
생각되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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