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스코 23기 - 금요일 B반 이사라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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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공부하는 기노스코 시간을 통해 제게 참 많은 은혜와 도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매일 읽는 말씀과 나눔의 시간들, 성령님 인도하여 주시기를 구한 기도의 시간들, 그리고 포이멘님을 통해 전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의 시간들이 저를 건드려주셨고 새롭게 배우게 하시고 또 많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아직도 주님 앞에 많이 부족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의 신앙을 보게하셨습니다. 나의 연약함과 악함으로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며 나를 온전히 내어 드리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저희 모습입니다.  이번 기노스코를 통해 더 간절히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이끄심을 구하는 마음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10주간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배우며 말씀을 읽으며 기도하며 삶을 나눌때, 저희 각자를 통해 일 하시고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심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배운 말씀을 적용하는 숙제가 쉽지 않았지만 순종의 자리로 훈련시켜 주셨고 또 순종함으로 주님이 함께 일하심을 경험하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형제 자매님들과 서로를 위해서 또 같은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참 귀하고 감사했고,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기노스코시간을 통해 나를 한없이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항상 기도하시고 나를 더 온전히 세우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더 알게 하셨습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 이 땅에서 주님이 주시는 참 능력의 삶을 살기 원하시는 주님의 그 마음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그 마음을 더 온전히 내 안에 품어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주님께 더 기쁨이 되는 삶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