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스코 23기 화요일 저녁반 - 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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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41508bd
조회 2,450회 작성일 22-12-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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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이도를 듣고 좋았어서 아내와 함께 기노스코를 수강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한명만 들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목자님 부부의 권유로 마음을 정하고 시간을 낼 방법을 마련하고 서로 다른 시간으로 신청해서 수강할수 있었습니다.
저희 반은 모든 분들이 시작 시간보다 15분 일찍 모두 모여주시는 열심 있는 반이었습니다. 멀리 캐나다에서까지 화상으로 참여하시는 자매님도 계셨어서 저도 더 도전받고 열심 낼수 있었습니다. 청일점이자 막내로서 저는 서기와 찬양인도 담당으로 섬기는 기쁨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노스코는 한 반에 인원이 적어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궁금했던 것을 질문 나눠주시고 모두 성의껏 의견 나눠주시는 분위기도 참 따뜻했습니다. 제겐 특히나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던 불안한 시기였어서, 깊은 나눔들을 할수 있는 이 시간이 큰 위로가 되었고, 매주 화요일이 참 기다려질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운전할때마다 암송구절을 외우는 시간들도 즐거웠고, 짝기도를 통해 서로의 삶에 관심 기울이며 하나님께 구하며 그 일상의 응답들을 함께 기다리던 기억들도 참 특별했습니다.
첫 시간에 기노스코를 통해 기대하는 모습을 나누었을때, 저는 제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생기면 좋겠다 나눴었습니다. 기노스코가 끝나갈때 쯤 제 진로가 좁혀지게 되긴 했지만, 직업 뿐 아니라 제가 그동안 신앙생활에서 어떤 틀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에 배우는 "그리스도 안의 생활"은 내 행동 (doing) 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함 (being)이 더 중요함을 가르쳐주셨고, 그날 이후 묵상할때마다 모든 말씀이 being vs. doing의 관점으로 받아들여짐을 느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한다는 부담을 갖고 doing에 힘을 쏟다가 지치고 부담되던 일이 많았는데,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 자체를 더 느끼고 그 안에 있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해보려 합니다. 이것이 제 앞으로의 신앙생활을 이끌어갈 중심이 될것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소홀해져가던 제게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기노스코로 초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게 너무나 중요했던 올해의 하반기를 기도로 든든히 동행해주신 기노스코 23기 화요일반 포이맨님과 함께 수강하신 자매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승주찬!
어린 아이가 있어서 한명만 들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목자님 부부의 권유로 마음을 정하고 시간을 낼 방법을 마련하고 서로 다른 시간으로 신청해서 수강할수 있었습니다.
저희 반은 모든 분들이 시작 시간보다 15분 일찍 모두 모여주시는 열심 있는 반이었습니다. 멀리 캐나다에서까지 화상으로 참여하시는 자매님도 계셨어서 저도 더 도전받고 열심 낼수 있었습니다. 청일점이자 막내로서 저는 서기와 찬양인도 담당으로 섬기는 기쁨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노스코는 한 반에 인원이 적어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궁금했던 것을 질문 나눠주시고 모두 성의껏 의견 나눠주시는 분위기도 참 따뜻했습니다. 제겐 특히나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던 불안한 시기였어서, 깊은 나눔들을 할수 있는 이 시간이 큰 위로가 되었고, 매주 화요일이 참 기다려질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운전할때마다 암송구절을 외우는 시간들도 즐거웠고, 짝기도를 통해 서로의 삶에 관심 기울이며 하나님께 구하며 그 일상의 응답들을 함께 기다리던 기억들도 참 특별했습니다.
첫 시간에 기노스코를 통해 기대하는 모습을 나누었을때, 저는 제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생기면 좋겠다 나눴었습니다. 기노스코가 끝나갈때 쯤 제 진로가 좁혀지게 되긴 했지만, 직업 뿐 아니라 제가 그동안 신앙생활에서 어떤 틀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에 배우는 "그리스도 안의 생활"은 내 행동 (doing) 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함 (being)이 더 중요함을 가르쳐주셨고, 그날 이후 묵상할때마다 모든 말씀이 being vs. doing의 관점으로 받아들여짐을 느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한다는 부담을 갖고 doing에 힘을 쏟다가 지치고 부담되던 일이 많았는데,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 자체를 더 느끼고 그 안에 있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해보려 합니다. 이것이 제 앞으로의 신앙생활을 이끌어갈 중심이 될것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소홀해져가던 제게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기노스코로 초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게 너무나 중요했던 올해의 하반기를 기도로 든든히 동행해주신 기노스코 23기 화요일반 포이맨님과 함께 수강하신 자매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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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성혜님의 댓글
박성혜 작성일
그동안 찬양사역과 노트정리를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NinaKim님의 댓글
NinaKim 작성일
청일점 막내가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들이었어요…^^
매주 찬양인도 해 주는 시간들이 참 행복했고, 성령님의 은혜로 주님을 더욱 깊이 기노스코해 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승주찬!

임지현님의 댓글
임지현 작성일인도해주신 찬양도 은혜롭고 그 깊은 하나님 사랑에 많은 순간 감동했고 배웠습니다. 또 한번의 큰 변화에 주님이 늘 동행하심을 기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