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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기노스코 화요일 저녁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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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지현
조회 2,297회 작성일 22-12-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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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12월 30일 산호세 지역으로 이사 와서 3월쯤 새누리 교회를 다니다가 등록을 하면 페이도를 들어야 한다고 해서 5월에 등록하고 26기 페이도를 마쳤습니다. 

혼자 스스로 매일 말씀 읽고 묵상하기가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항상 교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사하고 몇개월 동안 안정되지 않은 생활에서 페이도를 시작으로 다시 말씀 읽고 묵상하는 루틴을 갖게 되어서 참 좋았던 차에 페이도 다음으로 쭉 기노스코, 디사이플, 둘로스, 포이맨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과는 다르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진지한 프로그램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저희를 가르치시는 포이맨 과정만 해도 트레이닝 포이맨, 인턴 포이맨 과정이 있다는 것도 놀랐습니다. 
그런 만큼 정말 놀랍게도 매일 매일 한 장씩 읽는 성경 말씀도 그 어느때 보다 그 은혜로 가슴 뜨거운 순간들을 맞이했구요. 이미 읽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말씀들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일주일 하나 하는 암송도 늘 암송에 소망이 있었지만 혼자서 하 지 못했던 것들을 함께 하니 암송 되어 지는 것도 감사했고, 나중에 내가 그 말씀이 필요할 때 내 입에서 말씀이 흘러 나올 것을 생각하니 너무 든든합니다. 

이번 기노스코를 통해 그 동안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미약하지만 옅은 깨달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크심과 전능하심에 대한 경외가 커질수록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한없이 작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니 하나님의 섭리나 순리를 온전히 받아드리게 되고 
그리고 나니 하나님의 사랑이 내 작음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깨달음 아닌 깨달음을 갖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모든 곳에서 순종함으로 애써주시는 목사님과 포이맨님을 보면서 사람이 하는 프로그램 같지만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비로소 주님이 일하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감사함으로 소중하게 여겨 더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받는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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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Kim님의 댓글

NinaKim 작성일

말씀을 독특하게 흡수하고 깨우치는 지현자매의 나눔으로 우리 기노스코반이 더 풍성했었음에 감사 드려요^^ 
께속해서 쭉~  디싸이플, 둘로스, 포이맨까지… 주님과 더 특별히 만나는 시간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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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혜님의 댓글

박성혜 작성일

여러모로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하며 서로 나눌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었어요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