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순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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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6회 작성일 25-04-01 19:17
본문
순종’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부담감이 느껴진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믿고 살아간다. 그래서 내 뜻과 다르면 틀렸다고 여기기 쉽고,그런 틀린 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책에서 저자는 순종은 하나님 안에 거하고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되는 통로라고 말씀한다. 나의 진리 보다 완전하신 하나님을 따르는 것,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순종이라고 이 책을 통해서 배웠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권위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므로 우리는 이를 인정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뜻이 있었다. 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통치하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졌다고 우리는 그들의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며 감사하라고 이야기한다. 복종과 순종에 관하여 책에서는 복종은 권위에 대해서 순종하는 태도를 강조했으며,순종은 행함을 강조하면서 구분하고 있었다. 복종은 왠지 강요된 느낌이지만 순종이야 말로 내가 나의 뜻을 내려 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책이 첫 서두에도 말했듯이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로 부터 내몰리게 된 것이 이 모든 인생에게 주는 하나님의 첫번째 가르침이 아닐까,그래도 사랑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앞을 책임 져 주시지만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순종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신 말씀이 있다. 이 책에서도 이야기나왔듯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에 빠뜨리려 여러가지로 도전했지만 그 때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시는 선하심을 믿었고 또한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믿고,순종 했기 때문에 마귀의 시험에 넘어지지 않으셨다. 이렇게 예수님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계신다. 또 예수님께서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말씀이 있다. 그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보여 주셨던 순종이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전까지도 그 잔을 옮겨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이 뜻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겠노라 기도하신다. 이 기도야 말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지 그리고 어떠한 순종의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예수님을 통해 배우게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순종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어 감사하다.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거할 수 있다. 나의 뜻,나의 자아(Ego),나의 꿈과 삶이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것이라면,예수님의 기도처럼 나 역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주님,때때로 내 생각과 고집대로 살고 싶어했던 부족하고 연약한 나의모습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해주세요.” 아기가 부모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다.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으면 그곳에서 참된 자유와 공급이 있다”그러기에 늘 하나님께 붙어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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