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기노스코목오전 간증문 권빛나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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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기노스코가 끝났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10주간의 주님과의 동행이 정말 기쁘고 행복했어요.
이 기간동안 많은게 변했네요.
먼저 하나님, 평안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10주동안 제가 점점 마음이 평안해졌어요.
시작할때는 분노와 미움으로 가득차있었는데,
지금의 저는 감사와 사랑이 넘칩니다.

그리고, 제일 크게 변한거는..
이제 두번다시 주님의 나라를 의심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저를 방해하는 사단들의 유혹에 흔들려서 방황하고, 반복해서 죄를 지었던 저를 회개합니다.

이제는 후회하지않고, 거룩한 삶을 살고자 다짐합니다.
기노스코를 시작할때 저의 연약했던 부분들을 바로잡아주시고,
저의 힘으로는 끊을수 없었던, 세상의 것들을 자연스럽게 끊게해주시고, 진리의 말씀과 주님의 관계에 더 깊숙히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10주동안의 훈련으로 조금은 몸에 밴 큐티생활과 말씀읽기, 기도하기를, 기노스코가 끝나고도 이어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잘 붙어있으며 열매맺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함께 격려하며 이 길을 걸어준 기노스코 21기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정을 다해 매주 수고해주신 포이맨 지혜자매님께도 따뜻한 축복을 내려주세요.

언제나 저와 함께하시며, 때때로 필요할때마다 지혜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응답해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리고, 이 기간동안 깨달았던 모든것을 까먹지않고 매일 기억하는 은사를 내려주시옵소서. 사랑합니다.
2021.11.10 -빛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