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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기노스코목오전 간증문 김숙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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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hwa Kim
조회 3,083회 작성일 21-11-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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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기노스코를 은혜롭게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10주간의 여정속에서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묵상가운데 깨닫게 하시며,  함께 중보하며 주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신 우리 주님의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노스코 처음 시간에 간증했던 것 처럼 늘 하나님이 그러셨듯이 이번 성경 공부를 통해서 나를 말씀으로 무장시키고 더욱 영적으로 충만하게 준비시키는 주님의 뜻이 무엇일까 궁금했었습니다.
내가 너무 연약한 믿음이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은 항상 앞서 인도하시며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며 나를 무장시키셨습니다. 위험하고 험한 곳을 이를 때 우리 주님은 나를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셨습니다.
이번에는 나에게 또 어떤 큰 일이 일어날 것인지 생각하며 혹시 어머니를  부르시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릴적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 어머니 아래서 자란 우리에게 엄마는 늘 큰 하늘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단, 하루도 엄마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늘 그 자리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큰 힘이었고 그늘이었습니다.
 이런 어머니를 부르시는 것이 우리 자녀들에게는 큰 아픔이고 슬픔이며 고통임을 주님께서 아시기에 이렇게 나를 영적 무장을 할 수 있는 은혜에 자리게 있게 하셨다고 믿습니다. 
기노스코를 통해서 기도의 동역자들을 만나고 말씀을 함께 나누는 믿음의 공동체를 만나게 하셔서 큰 위로와 평안을 주셨습니다. 기노스코는 나에게 있어서 위로의 공동체였습니다.
        헌신적으로 열정적으로 말씀을 나누는 포이맨을 보면서 신앙의 열정의 아름다움을 보았고 주님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자매들의 믿음의 신실함과 정직함을 보았습니다.
클레스를 처음 시작할 때의 모습들과는 너무나도 많이 달라져 있는, 말씀속에 거하는 자매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삶을 경험하는 삶들을 나누는 모습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감사한데,  우리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얼마나 귀하고 어여쁠가요!
열 달란트를 가진 종이 열심히 일을 하여 다시 열 달란트를 남긴 충성된 종과 같은 포이맨들이 맡겨진 달란트를 잘 사용하여 우리와 같은 또 다른 충성된 종을 열 달란트만큼 남겼다고 믿습니다.
이제 우리가 받은 은혜대로 담대하게 나아갈 때,  독수리의 날개침 같이 올라가도 피곤치 않고 곤비치 않는 충성된 종으로 주 앞에 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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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hae님의 댓글

ji hae 작성일

숙옥자매님,
아름다운 장례와 어머님을 천국으로 배웅 하시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너무 큰 은혜가 되었어요. 삶은 어려운 시간을 함께 지나게 하시고 하나가 되게 하셔서 위로하고 천국 소망을 나누게 하신 주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