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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0기 오르티즈의 "제자 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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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
조회 3,715회 작성일 20-01-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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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의 삶도 선택인 듯 하다. 매번 주님보시기에 합당하고 주님의 자녀의 빛을 바랠 선택을 하지 못한 적이 수두룩 하지만 속삭여 주심에 귀 기울이며 정말 힘겨운 선택들을 했던 경험도 있다. 이런 기억과경험들이 때론 나의 믿음의 지팡이가 되기도, 언젠가는 오히려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발목을 잡는 경험이 되곤 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결코 쉽지만 않았던 힘든 경험을 바탕으로, 주님께서 보여주신 일을 믿고 알기에 다음 힘든 선택을 또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어쩌면 알게) 나는 그런 경험을 하고 그런 선택을 했었던 사람이라 자만하여 성장하지 못한 어린아이 같은 적도 있었던 듯 하다. 믿고 아는 일이 마음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행실로까지 이어져가는 자연스러움이, 그렇게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장성한 분량이 이뤄지기까지 쉽지 않기에 더욱 화이팅하고 나아가고 싶다. 혼자만도, 이웃과 함께만도 아닌, 주님 원하시는 방법 그대로 더 가지 않고 덜 가지 않는 딱 원하시는 만큼 가길 더욱 소망해 본다. 매일이 선택일 때 순종하고, 그 경험들이 나의 든든한 배움이 되어 믿음이 실력인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알아갈 주님을 경외함과 기쁨, 그리고 감사함으로, 구별된 나의 삶을 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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