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반 "제자입니까" 읽고(김정화)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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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옛언약과 새언약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 놓은 부분이다. 옛언약(기록된 율법)이 외부로부터의 명령이라면 새언약(새마음)은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마음 이라는 것이다.  이는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며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것은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을 받고 나서야 모든 삶이 변화되었다.  죄를 깨닫고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할수 있는것은 모두 성령안에 있을때 가능하다.  나는 지금 어떠한가 돌아본다.  성령안에서 행하고 있는지, 성령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어져 가고 있는지,  새 마음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옛 습성을 버리고 못하고 있는 부분은 있지않나 점검해본다. 

제자란? 제자는 스승에게서 배우며 따르며 닮아가는것.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것이 아닌가....

삶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체험하여 그 사랑을 깊이 깨달아 알아서 그 사랑때문에 은혜때문에 자발적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제자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