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7기] 설교 실습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둘로스 7기] 설교 실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7(신현정)
조회 3,333회 작성일 20-01-08 12:40

본문

대상: 아내 때문에 어쩔수 없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착하구나 교회 나온지 3주차 남편
 

요즘 한국 성인 가요(트로트)계에 혜성 처럼 등장한 신인 가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산슬이라는 신인가수 입니다. 그가 발표한 노래들, 이라고 해봐야 2 곡 밖에 없지만,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사랑의 재개발"이라는 곡인데요, 이렇게 시작합니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싹 다..." 당신의 사랑으로 나를 완전히 재개발해 달라는 내용이 주 골자 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저는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라는 요한일서 4장 8절 말씀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이시고 그 사랑이 우리를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게 하셨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것이죠.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우리는 종종 세상의 가치와 번잡함에 휘둘려 "난 자격 미달이야, 내 삶은 왜 이렇지?, 왜 난 햄보칼수가업서!" 라고 끈임 없이 자책하며 지내는 스스로를 발견하게됩니다. 물론` 가끔씩 가족안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이나 일에서 발견하는 기쁨이 우리를 잠깐 행복하게 할 때도 있지만 이 행복한 느낌은 오래도록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두려움과 죄책감, 정죄함 그리고 이런 것들로 인해 정돈되지 않은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계신다면 지금이야 말로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때 입니다.

 

1800년대 초반 영국에서 캐비닛 제조공으로 일했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가구 공장에서 일하면서 열등의식, 불평, 원망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를 살고 있던 그의 삶은 전혀 의미가 없었고 소망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마음이 따뜻했던 가구 공장 주인 덕분에 교회에 가게 되었고, 그 교회에서 존 하야트 목사가 요한복음 3장으로 ‘거듭나는 도리’에 대한 설교를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설교를 듣고 ‘그래, 나도 거듭나야 한다’는 강렬한 소원을 가지게 된 그의 마음을 성령께서 열어 주셨고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전에 하던 일을 계속했지만 행복한 목공으로 완전히 변화됐습니다. 이후 그는 일기에 “내 망치 소리는 이제 노래하기 시작했다.내 망치는 이제 춤을 춘다.그리고 내 눈동자에는 생기가 돌고 마음속에는 생수가 솟는다. 예수께서 내 마음에 오셨기 때문이다. 나는 거듭났다”고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그 소망은 산 소망이었습니다. 삶도 점점 풍요로워졌다. 자기가 일하던 목공소가 그의 소유가 됐고 점점 커졌다. 결국 에드워드 모트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됐고 결국 목회의 길을 걷기에 이르렀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첫사랑을 기억하면서 감사의 찬송시를 기록한 것에 브레드버리가 곡을 붙인 것이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 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기 까지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이처럼 말로 표현할수 없이 큰 사랑으로 완전히 재개발되는, 그리고 늘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기쁨안에서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하나님의 사랑이 가져다주는 그 참 평화를 경험하는 하루 하루를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