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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0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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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mnr
조회 3,821회 작성일 19-12-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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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구원"을 흑암에서 빛으로 옮겨진 상태라고 표현한다. 사단의 지배 아래 있던 우리는 구원을 받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로 옮겨졌지만, 빛의 나라에 있다 해도 우리는 자유로워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아래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대로 살아가야한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가게 해주십사 늘 열심히 기도하지만, 때로는 내 느낌 또는 지식에만 의지해 결정을 하고, 솔직히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소원대로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저자에게 정말 감사한다. 저자는 "흑암의 나라에서 자신의 뜻을 행하든지,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분의 뜻을 행하든지" 이 둘 가운데 하나만 고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앞으로는 철저히 그리고 더 간절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만을 진심으로 소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또한 저자는 많은 신도들이 "주님, 무엇을 할까요?"라고 묻기보다는, "주님, 이것 해주세요/ 저것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지적한다. 나의 기도 역시 비슷할 때가 많다. 마치 산타할아버지에게 올해는 이 선물을 사주시면 좋겠어요 라고 부탁하는 어린아이처럼 기도할 때가 있다. 제자입니까를 읽으면서 나의 종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오로지 하나님의 뜻만을 기쁘게 따르고 섬길 수 있는 제자로 거듭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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