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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7기] 래디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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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utti
조회 3,127회 작성일 19-11-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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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읽어봤었다 예전에.. 반가웠다 . 그때의 기억이 날까 싶었지만 전혀 나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면서 머리를 탁탁 치는 느낌이었다 그냥 저냥 읽고 넘길만한 책은 아닌것 같다.

 

책을 읽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세가지다: 관계, 재생산, 사각지대

 

관계는 어디나 중요하고 우리 삶에서 항상 이루어지는 부분이지만, 이책의 한 구석에서 나에게 다가온 관계의 의미는 전도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선교와 복음의 전파를 다시한번 일깨워 주면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바로 각 사람에 대한 깊은 관계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두번째는 재생산인데, 이는 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 --"배우거나 가르치거나” -- 과 동일한 듯하다. 사실 둘로스를 하면서도 훈련이라는 부분에서 “재생산"이 없으면 제한될 것 같다.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서 재생산은 어디일까? 우선은 가정에서 아이의 신앙 교육이 직접적인 것 같다. 이번에 깨달은 부분을 앞으로 아이에게 전수하고 싶은 소망이다. 다시 돌아가 가정에서의 아이와 관계 또한 신앙의 유산을 바르게 남기기 위한 밑바탕이 될수 있겠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사각지대인데, 미국의 초창기 노예제도를 언급한 후, 많은 부분을 재정에 대한 여러 측면에 관해 이 책은 다루고 있다. 특별히 오늘날 자유시장 경제에서 자연스럽게 개인의 소유와 경쟁이 무비판적으로 머릿속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다. 개인의 재정 관리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던지되, 이를 사각지대로 두지 말라는 메세지로 정리된다. 반대로 재정과 어떤 사각지대에 대한 점에서 질문이 많아졌다. 당장 그러한 구체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도를 통해 나아가야 하는 것을 놓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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