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10기 토요일 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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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진
조회 3,808회 작성일 19-09-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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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때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신 후 연병장에 모인 훈련병들에게 분위기 살벌하게 연설하는
빨간모자 독사 조교처럼 웃음기 싹 빼고 진행했는데, 무슨 생각들이신지 남으셨더라고요.
수업 전 따로 모인 첫 시간에도 혹시... 설마... 하실까봐 다시 한번 해병대 조교처럼 수업 끝나는 시간 따로 없으니 오후 스케줄 잡지 말라며 살벌한 3시간을 선사해 드렸는데,
이 분들이 예수님 따라가고픈 마음이 너무 크시더라고요.
반장, 회개, 찬양인도 다 자원해주시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원하는 헌신)
시키지 않아도 주님이 예배때 하신 말씀 적어와서 울며 나눠주시고 (주님이 영광 받으시는 찬양하는 심령)
모자라고 부족한 포이맨 말에 바로바로 순종해 주시니 (주님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시는 순종하는 삶)
이제 입을 크게 벌리고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동하며 주님 곁을 졸졸 쫓아다니는 영광의 발걸음만 남았읍니다.
첫 주부터 임재의 시간을 선물해 주신 성령께서 무슨 큰 열매들을 준비해 두고 계신지 저는 꼭 보고 싶습니다.
디사이플 10기 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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