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반 15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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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길      독후감

제자입니까    저자 후안 카르로스                    디사이플반    안중길    10/31/2019

이 책에서 표현한 단어들은 대체로 교회를 꾸준히 다닌 나로서는 낮설치 않을 뿐아니라 저자가 개선하려는 많은 크리스천의 가치관과 태도. 교회생활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서도 저자가 살던 시대의 환경이나 현시대에 환경에서도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제자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 보다 “왜 제자가 되어야 하나”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왜 제자 이어야 “하는지에 의문을 가져보며 거룩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사랑안에서 여러 가치관들을 재정립 하므로서 “제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을 비추어 본다면 뚜렷이 답이 나올듯 하다.

크리스챤들의 기독교적 사고와 행동 그리고 교회에 대해 대체로 저자의 주장은 세월이 많이지난 지금에도 적용되는 주제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즉, 인간중심적인 예배, 이기적인 성경 해석과 기도, 진정한 사랑, 사랑공동체, 찬양의 본질, 유아기신앙, 훈련과 양욱, 제자, 교회전통과 교리, 교회의 운영, 사랑의 실천등이다,

오랜동안 교회를 다닌 나로서는 많은 공감을 하게되는 소재들이다. 교회마다 은혜로운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되길 노력하지만 기독교인에 대한 이미지와 현대교회의 성적표는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는 교파별 신학교의 가르침에 문제인가, 교회마다 진정한 제자가 사라지는것인가, 제자가 줄어드는 것인가, 제자양욱의 총체적 부실인가, 시스템화 된 교회안에 사랑이 매마른 문화와 복음과 개인의 인격과는 무관한 교회리더들과 성경에 기초한  행동하지 않은 믿음 등등에 대해 열거 해본다,

나 라는 사람도 희생과 헌신에 기초해야 하는 기독교인으로서 책임을 공감한다. 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나는 너무 가벼운것만 메고 가지나 않는가,  이기적인 십자가의 짐을 메며 나태했던 과거를 보며 참 제자인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매일 던지며 이시대를 살며 하늘을 바라 봄이 부끄럽지 않는지,,,,

제자 입니까?

주님이 원하는 사랑의 삶을 살다 보면 성령님께서 언젠가 전해 주실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