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9기 독후감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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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56회 작성일 19-05-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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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왕이 다스리는 곳이며 서열과 질서와 권위가 있는 왕국이다.민주주의 사고 방식으로는 하나님나라의 원리를 이해하기 어렵고 민주주의는 세상나라에서 적합하다. 모든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면 공급하시고 보호하시지만, 권위에 반항하면 누릴 수 잇는 놀라운 보호와 유익을 놓치고 자유를 잃게된다. 교회가 분열되는 이유는 비전이 나뉘었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정하신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내 논리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주장하고 고집을 부렸다면 회개로 반응하고 수습해야 한다.
기쁘게 순종하는 자녀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그 분의 권위에 불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죄라고 정의한다. 죄의 본질적 특성은 하나님의 법이나 뜻을 거부하고 그 자리에 자기의 뜻을 놓는 것이다. 자기의 일정과 즐거움과 계획을 주님멍령보다 앞세우는 습관에 젖어 있고, 자기 계획과 맞는 부분만 순종하며, 불법을 행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기 삶을 더 사랑하는 것이 오늘날 믿는 다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상태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모습은 스스로 위험 지대에 들어가 영적 죽음으로 치닫는 것이며, 마음이 강퍅하여 좀처럼 깨우치기 힘들게된다. 한편 미혹당하는 사람들은 무지 때문이며 불법이라는 은밀한 세력에 걸려 드는 것이다.
참된 맏음은 순종과 동등한 것이며 순종을 기초로 한 것이다. 침된 믿음은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이 아니라 순종에서 나온다. 순중은 참된 믿음의 증거이므로 믿음과 순종은 뗄 수 없는 관계다. 사울의 비참한 이야기는 여러모로 중요한 교훈을 준다. 사울 왕의 부분적 순종은 하나님 보시기에 전혀 순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사울은 자기 논리에 미혹 당했다. 사울에게는 불순종하는 습관이 있었다. 일단 이 숩관이 굳어지면 진리와 죄를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여 참된 회개에서 등을 돌리면 불순종하는 행동은 반복하기 쉬워진다. 불순종하며 살아가는 (나는) (이들은) 상황의 심각함을 모른다. 순종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왜곡된 가르침에 이미 감각이 마비되었기 때문이다. 일단 불순종하여 고난을 겪기 시작하면 불순종이라는 광야에서 계속 방황한다.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 복종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각 사람은 자기 삶을 다스리는 모든 권세를 하나님이 정하셧기 때문에 권위에 굴복해야 한다. 하나님의 권위를 모른다면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 복종하기 어렵다. 하나님의 질서에 뿌리내려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지도자의 지혜가 보일 때만, 내 뜻과 맞을 때만, 지시가 내 맘에 들 때만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그저 순종하라고 명하신다.
믿음의 성장과 관련하여 믿음은 권위에 대한 순종과 직결되며, 믿음은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할 때만 자라며, 참된 겸손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믿음은 순종에 정비례하고, 순종없는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니며, 순종하는 행동으로 믿음이 온전케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는 겸손한 태도를 지키고, 모든 순종을 망칠 수 있는 교만을 조심해야한다. 저자는 이 책이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으로 보기를 기도하며 그 분의 보호아래 거하면 우리는 그 분의 풍성함에 참예하게 됨을 강조하며 끝맺음을 한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숙제를 접하면서 조용히 피하고 싶었다. "순종" 이란 책을 손에 쥐었을 때 무엇을 얼마나 어느 정도까지 순종해야 하나님 마음에 흡족하실까 생각이 들었다. 책을 천천히 넘기며 읽어 본다. 내가 과연 감당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얼마나 불순종의 죄 가운데 살고 있는지 나의 삶을 뒤돌아본다. 이 책을 읽었다고 얼마나 달라져서 믿음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지 자신 있게 말할 수도 없다. 하루하루, 천천히, 조금씩 변화되어 하나님 기뻐하시는 순종의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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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
누구나 변화를 두려워하며, 특히나 자신이 외부적인 힘에 의해서 변해야 할때는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동안 나의 모습은 죄 가운데 있었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변해야 할때는 누구나 그 순간을 피하고 싶을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순종이라는 주님의 명령은 커다란 도전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나로인해 기뻐하시기를 원하는 사랑의 힘은 그 두려움을 능히 이길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고 영광을 받으실것입니다.
독후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