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독후감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순종 독후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스티브
조회 2,816회 작성일 18-09-09 01:07

본문

순종 독후감

 

순종이란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 저자는 두가지 권위를 얘기한다. 첫째는 하나님의 권위, 둘째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위임해준 권위. 저자는 두가지 권위에 순종하고 따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하나님의 권위에는 100% 동의 하지만하나님이 인간에게 위임해준 권위에는 동의할 수가 없었다. 책을 읽은 지금도 소화가 안된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책을 읽을 불편할 수도 있다고 언급을 했다. 나를 두고 말한 같다

 

나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다. 지난 4개월동안 내가 이런 마음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나의 아집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내가 죽는 것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외면적 순종이 아니라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의 뜻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이다.”

 

회사에서 희생양이 되어 퇴사를 해야 했을 나는 회사와 싸웠고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심각하게 고려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물으셨다. “규용아,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나는 그때 알았다. 내가 뜻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그때 아집을 내려놓고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갔다. 배고픈 아이처럼 울면서아버지 아버지 외치며 부르짖었다. 그제서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을 얻고 주님의 보호 아래 거할 있었다.

 

반대로 가장 거북하고 받아드리기 힘들었던 부분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위임해준 권위 중에 악한 사람의 권위에도 순종하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예를 들어  히틀러와 스탈린을 언급하면서 로마서 9:18, 11:33-34 말씀을 적었다. 그리고 이렇게 정리했다. “그분은 우리가 감히 따라갈 없는 일을 하실 있다. 아직 뜻을 밝히실 때가 아니라면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저자가 제대로 설명도 없이 악당들을 이곳에 언급했는지 많이 불편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저자가 너무 위험한 표현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럼, 대한민국에 민감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우리는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가? 우리는 악당들의 권위에 순종하고 따라야 하는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니엘도 그렇지 않았다. 다니엘은 당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느부갓네살 왕의 권위 앞에서 당당했다

 

결론을 이렇게 맺고 싶다. 나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주님의 권위 아래 살아야 한다. 주님이 나의 왕이고 통치자이시다.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 매일 매일 앞에 엎드려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인 나의 본분이다. 반면, 불편한 부분에 있어선 질문을 하고 답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나니아처럼…(사도행전 9:10-15: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사람은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