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6기] 금요일 오후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을 읽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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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난 후 저에게 적용할 부분 중 가장 큰것 하나만을 나누려 합니다. 

저자인 고든 맥도날드 목사님은 우리의 내면 세계에 대해 이렇게 얘기 합니다.

1. 본질적으로 영적이며 선택과 가치가 결정되는 중심부이고

2. 고독과 성찰을 추구하는 곳 입니다.

3. 내면 세계에서 예배와 신앙고백이 이루어지며 세상의 도덕적 영적 공해가 침투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곳입니다.

   잠언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책을 읽으며 나의 내면세계가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2-3주 전에 집사람과 그런 얘기를 한적 이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렸고 성가대에서 찬양도 마음을 다해 드렸고 설교말씀에 아멘하며 말씀을 적용하며 살아가기로 했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건만 무언가 느껴지는 허전함은 뭘까? 왜지?" 라는 것이었죠. 

책을 읽고 정리하던 중에 그 이유를 깨달았는데 "아 그렇구나" 신드롬 이라는 것이었습니다.(제가 붙인 이름 입니다.)

말씀을 읽고 아 그렇구나, 설교를 듣고 아 그렇구나, 디사이플, 둘로스를 통해 예수님의 생애를 자세히 배우며

아 그렇구나 하며 뭔가 하나 성경에 대해 아는 것을 얻었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것에는 좀 더 힘쓰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것은 아주 가벼이 여겼습니다. 

그렇게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신앙생활의 결과 나도 모르게 외적인 것에 치중하는 종교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책을 통해 깨닫게 해 주신 주께 감사드리며, 다시금 주님께로 마음을 향하여 정성된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려 합니다.

말씀 한구절 한구절을 주의 기울여 읽고 주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려 합니다.

그렇게 나의 마음의 정원을 가꾸어 주님께 드리려 합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