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제자 입니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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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96회 작성일 18-02-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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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수요일 오전반 독후감 입니다.
모아서 같이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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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입니까를 읽고
11장-15장
실질적인 양육을 위해서는 말을 앞세우기 보다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말만 많은 호사가가 아니라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제자도 제 1법칙
복종없는 양육은 있을수 없다
성경은 복종에 대해 아주 단호하게 기록한다. 에배소서 5장 21절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또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것 같이 하느니라
인생을 살면서 순종하지 않았을때 얼마나 피를 봤는지 경험했다. 하나님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치루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지만 주변에 사람들을 봐도 순종하지 않는사람들이 겪는 많은 무수한 결과를 보게 된다.
양육을 할때 중요한것 또한 복종이다.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권면해야 한다. 듣지 않을때는 모든 권위로 책망해야 한다. 난 이부분이 어렵다. 강권하는것이 힘들고 책망이 힘들다. 내가 싫은 소리를 했을때 나를 미워하고 싫어할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양육에 있어 큰 방해가 됨을 예전부터 알고 있다. 어느정도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는 푸시는 당연한 것이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하면서 왜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못하는가를 생각하면 단 하나이다. 이는 그 사람들을 덜 사랑하는것이다. 덜 기도하는것이다. 어떤때는 그렇게 살게 내버려 두자. 나중에 깨닫겠지 하는 부분이 있다. 매를 맞아봐야 알지..이렇게 생각할때가 많았다.
더 사랑하자. 더 사랑하자. 주님의 맘을 더 알길 소망한다.
16장-20장
너희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된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너희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쫓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베드로 전서 5:1-2)
이 5장의 핵심은 구언약이 아닌 새언약이 나를 이끄는대로 즉 율법이 아닌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안을 원하는 사람에게 평안의 성경구절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평안한 삶을 보여주는것이다. 행하지 않는 말씀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그림자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라는 실상을 쫓아가야 하는것이다. 성령이라는 실상을…
나는 무얼 쫓아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가? 목자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때문에 그 직분에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그 직분을 감당하려고 신앙생활 잘하는척 하고 있지는 않는가? 내가 목자다워 야지만 사람들이 나를 쫓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 무게감은 나를 짖누르고 힘들게 한다. 왜 내가 이 무게를 지워야 하는가 매일 억울하다 억울하다 하고 있다. 목원들에게 매번 목장모임에 나오라고 하고 목장모임에 못온다는 말 한마디에도 왜 내가 이런 굴욕을 당해야 하는것인가 억울한 마음 한가득이다. 다른 사람들은 전혀 당하지 않고 무게감을 갖지 않아도 되는데 왜 내가 해야 하지..나도 편하게 신앙생활하고 싶다고 하나님께 원망한다.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풀때도 있다. 왜 가족까지 이런 변(?)을 당해야 합니까? 난 이제까지 정말 새 언약이 아닌 구언약을 따라 살았음을 깨닫는다. 난 어떤 타이틀에 내가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무익한 종인것이다. 난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이다. 양을 억지로 치는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쫓아
기쁘게 하고 다른 더러운 것을 추구하지 않고 즐거운 뜻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을 쫓아 해야 하는것이다.
순 모임을 중요성을 이야기 하신 예에서 장모님의 개를 키우는 부부를 통한 일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가 각기 하나님 중심에서 서로 같은 뜻을 쫓아 문제를 해결하였을 때 결국은 선한 것을 얻게 된다.
우리의 순모임도 그러하길 소망한다. 하나가 되되 성령안에서 하나게 되길 소망한다. 물고가 트이길 소망한다. 막힌 담이 있다면 사랑으로 해결되길 소망한다. 이 사랑은 하나님이 주신 사랑이다. 서로가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실 분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 이시다.
by H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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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예수님께서 세상 속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은 무엇일까. 우리를 위해 죄없는 분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사랑하신...
모든 것은 사랑이다. 예수님께서는 머리로만 마음으로만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으셨다. 당신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셨고, 우리도 그 사랑을 알고 실천하기를 원하셨다.
‘ 제자란, 스승의 삶을 본받아 살아야 한다. 그 다음에 스승이 했듯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삶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므로 제자도 (discipleship)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고 홍보하는것과는 아주 다르다. 제자도는 ‘생명’의 교류이다. ‘ (p.167)
우리는 삶속에서 말씀과 기도 생활을 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스스로 예수님을 닮아가기 원하고 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랑하는 행동파’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1-3
머릿속으로는 성경지식이 넘쳐나고 매일 몇 시간씩 기도를 하고 혹은 다른 형제 자매를 향한 긍휼함이 그 마음에서만 그친다면, 이는 생명의 교류가 빠진 신앙생활일 것 같다.
또, 저자의 예화(p. 168) 처럼 ‘제자도’란, 삶 그 차체이기 때문에 많은 말은 필요하지 않다. 그 사람 자체에서 나오는 모습이 ‘예수님’이어야 한다. 너무 너무 어렵다... 내가 과연바울처럼 누군가에게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라고 할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너무 부끄럽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삶을 살아야한다.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내가 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제일 큰 모습은 ‘사랑’인 것 같다. 하나님 자체가 사랑이시기에... 나의 연약하고 부족한 죄인의 모습일지라도 사랑하기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신다.
by L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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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지 않는 아이… 열매 없는 포도 나무
유대인의 탈무드 중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내 대신 어미를 네게 보냈노라. 내게는 등이 없어서 너를 업어 줄 어미를 네게 보냈노라. 내게는 손이 없어 너를 붙들어 주고 어루만져 줄 어머니를 네 곁에 보냈노라.” 탈무드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어머니를 주신 이유를 위와 같이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대상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은 바로 어머니, 우리이고 “나”인 것이다.
첫째 아이를 낳고 여러 권의 육아서를 읽었던 것 같다. 육아서를 읽으며 많은 도움도 받았지만, 읽은 육아서대로 아이가 성장하고 있지 않았을 때는 괜히 불안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이 제때 제때 자랄 수 있도록 음식에도, 장난감에도, 책에도, 집안 환경에도 참 꼼꼼히도 정성을 들였던 것 같다. 요즘은 4학년 둘째 아이의 입에서 예상치 못한 어른 같은 의젓한 말을 듣거나 행동을 보면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생각이 자라고 책임감이 생기는 아이들을 보는 일이 너무 흐믓하다.
우리 아이들과 한글 공부를 하면서 읽는 “아기 돼지 삼형제”의 첫 페이지에서 엄마 돼지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너희도 다 자랐으니, 이제 집을 나가서 살으렴”하고 말이다.
그런데… 나를 자녀 삼아 주신, 딸이라 불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매일 매일 나를 보시면 어떠실까…? 겨우 발을 떼기는 했는데 늘 쟁쟁 걸음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면 어떠실까….?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찬양으로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전신갑주를 입히시어 담대히 주님의 나라를 전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지만, 그 기도도 잠시일 뿐, 나는 또 세상의 작은 일에 흔들려 나의 기도는 온통 어린 아이가 졸라대는 기도로 채워진다.. 언제까지 이렇게 성장하지 못하고 살찐 어린아이로 있을 것인가(133 페이지)… 언제까지 나의 것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이사야를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아버지는 땅에서 돌을 제하고 최고의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다고 하신다.. 그리고,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다리신다로 하신다. 이제는 내가 성숙한 자녀가 되어 부모를 기쁘게 해 드려야 할 차례인 것같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날개 아래, 권위 아래 들어가 무릎 꿇고 제발 순종하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by P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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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입니까를 읽고
“제자가 되고 싶어서 왔습니다. 저를 받아주세요. 저를 내려놓고 제자로서의 삶을 살겠습니다.”
첫 발을 딛은지 6개월이 되어 간다. 시작점에 발만 겨우 걸친건지 완전히 내 몸이 선을 넘어 왔는지 나에게 묻는다.
자신이 없다. 왜 이렇게 나는 자신이 없을까? 완전히 나는 변화시키고 싶어했던 6개월 전의 나의 소감문을 다시 읽으면서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6개월동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참 힘들었다.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에
제자 됨은 명백한 답이 있다는 걸 깨닳았다.
Q: 제자 됨 이란?
A: 복종 하는 것
by K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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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삶
지난 6개월간 제자훈련을 하면서, 오르티즈 목사님의 “제자입니까” 책을 함께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자니,좋은 말씀들을 어떻게 요약해서 글을 시작해야 하나 고민이다.
책과 제자반 과정을 하면서 느낀점을 나누겠다.
제자반 과정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좋은 습관 만들기 였다.
한주에 한번 나누는 제자반 모임,서로를 위한 중보기도, 말씀 암솜, 교제 풀이, 테스트, 성경읽기, 기도 , 말씀 나눔 등
이것들을 하다보면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하나님을 생각 안하고 살수 없게 된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제자반 교제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그림중 의자위에 내가 혹은 그리스도가 앉아있는 그림이 있다.
매일의 삶속에 왕의 자리를 오늘 삶가운데 하나님께 드렸는지 , 내가 내 스스로 왕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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