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11기 래디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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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영
조회 959회 작성일 25-02-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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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Radical. 제목에서 기대와 부담이 느껴졌던 책이었는데
David Platt목사님(저자)의 확실한 메시지에 후회보다는 도전을 받게되었다. 세상속 우리가 해야하는 선교, 복음전파의 필요성- 저자는 이세상의 믿지않는 자들, 복음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채 사는 사람들의 손실에 대한 책임은 믿는자들에게 있으며 믿는자들의 잘못이라고 확신한다. 사랑과 진노의 하나님의 진면목과 죄로 죽은 영혼인 우리의 실상을 여러가지 예로 강렬히 깨닫게 해주고 있다.
저자의 세상속 믿는자들을 향한 문제의식에 대한 해결방법의 예시들은 극단적이기도 하다. 신분상승, 자존감, 자기만족, 개인주의, 물질주의속에 사는 우리는 갖은것을 다 포기해야하고 나눠야하며 심지어 지하교회처럼 목숨까지도 희생해야한다. 그래서 선뜻 저자의 말처럼 사는것은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들얘기로 돌리고싶다.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하나니의 계획 - 영혼구원의 절심함과 애통하는 마음이 늘 있어 말씀에 주려사는생각해보게 된다.
저자는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모든것들이 없는 순간(지하교회/비밀교회같은)에도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를 도전한다. 난 솔직히 그런것들이 없으면 당연히 말씀만 붙잡기 더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눈에 보이는 세상것들이 더 유혹적이기 때문이다. 세상으로 포화되어 말씀에 굶주리지 않는 우리의 나약함때문이다.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하는 믿는자들이 정신차려야 할 부분들을 중에서 “세상에는 월드컵이나 퇴직연금보다 훨씬 중요하다!”라는 내용은 한해 전부터 퇴직을 계획하며 제자훈련을 듣고있는 나에게 우연처럼 들리지는 않았다. 기도로 나눔으로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던 중에도 머리속에 맴돌던 현실적 불안함을 어느날 “퇴직, 곧 세상것을 버리는것의 연습”이라는 연결고리로 깨닫고 생각보다 1-2년 빨리 편안한 마음으로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 책. 세상것에 대한 사랑 버리기… 지난 20년의 전부같았던 일과 연봉에대한 미련을 놓아주기로 시작. 저자가 말하듯이 하나님의 권능에 온전히 삶을 내려놓음은 하나님의 복음이 죄사함이나 영생 그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 자체이며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분만을 의지하고 기꺼이 쓰임받는 믿음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David Platt목사님(저자)의 확실한 메시지에 후회보다는 도전을 받게되었다. 세상속 우리가 해야하는 선교, 복음전파의 필요성- 저자는 이세상의 믿지않는 자들, 복음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채 사는 사람들의 손실에 대한 책임은 믿는자들에게 있으며 믿는자들의 잘못이라고 확신한다. 사랑과 진노의 하나님의 진면목과 죄로 죽은 영혼인 우리의 실상을 여러가지 예로 강렬히 깨닫게 해주고 있다.
저자의 세상속 믿는자들을 향한 문제의식에 대한 해결방법의 예시들은 극단적이기도 하다. 신분상승, 자존감, 자기만족, 개인주의, 물질주의속에 사는 우리는 갖은것을 다 포기해야하고 나눠야하며 심지어 지하교회처럼 목숨까지도 희생해야한다. 그래서 선뜻 저자의 말처럼 사는것은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들얘기로 돌리고싶다.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하나니의 계획 - 영혼구원의 절심함과 애통하는 마음이 늘 있어 말씀에 주려사는생각해보게 된다.
저자는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모든것들이 없는 순간(지하교회/비밀교회같은)에도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를 도전한다. 난 솔직히 그런것들이 없으면 당연히 말씀만 붙잡기 더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눈에 보이는 세상것들이 더 유혹적이기 때문이다. 세상으로 포화되어 말씀에 굶주리지 않는 우리의 나약함때문이다.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하는 믿는자들이 정신차려야 할 부분들을 중에서 “세상에는 월드컵이나 퇴직연금보다 훨씬 중요하다!”라는 내용은 한해 전부터 퇴직을 계획하며 제자훈련을 듣고있는 나에게 우연처럼 들리지는 않았다. 기도로 나눔으로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던 중에도 머리속에 맴돌던 현실적 불안함을 어느날 “퇴직, 곧 세상것을 버리는것의 연습”이라는 연결고리로 깨닫고 생각보다 1-2년 빨리 편안한 마음으로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 책. 세상것에 대한 사랑 버리기… 지난 20년의 전부같았던 일과 연봉에대한 미련을 놓아주기로 시작. 저자가 말하듯이 하나님의 권능에 온전히 삶을 내려놓음은 하나님의 복음이 죄사함이나 영생 그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 자체이며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분만을 의지하고 기꺼이 쓰임받는 믿음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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