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영적 리더십"을 읽고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디사이플 "영적 리더십"을 읽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석준형
조회 594회 작성일 25-04-04 11:25

본문

디사이플 제자반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신앙 생활동안 접했던 여러가지 훈련들에 왜 참여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말씀에 대해 잘 모르지만 중요한 것임은 알기 때문에 더 알고 싶었고, 영적 선배들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과 어떤지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우선적으로 나의 채움을 위해서였고 내가 성장하기 위함이 큰 동기가 되었다. 그러기에 책의 제목은 스스로를 리더라고 정의한 적이 없는 내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진 않았다. 노력해 봤지만 편안하지 않고 어색하기만 하고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리더가 되야 할까? 그것보다는 같은 시간에 더 잘 할 수 있는게 있을 것이고 각자가 어울리는 모습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지만 책을 보고 난 후 리더의 범위와 역할에 대한 좀 더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은 말씀의 살아있기 위해 사도들의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제자들을 통해 그 제자의 제자로, 또 그 제자로 인해 지금까지 전해진 것임을 기억하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도하고 그 도구로 쓰임을 구하며 기도한다면 그 역활 역시 예수님의 마땅히 따라야 할 명령임이 마음에 다가오고 그에 순종하길 기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