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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8기] "제가입니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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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브
조회 3,650회 작성일 18-06-15 23:32

본문

책: 제가 입니까 by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독후감: 장규용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믿음과 신앙이 아직도 어린아이 수준임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독후감으로 내가 본 내 모습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의 신앙은 사람 중심이 였습니다. 나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위로를 얻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나는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신실히 주님만을 예배하는 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한없는 은혜를 부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을 위한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나의 기도는 어린아이처럼 나를 위해 무엇을 얻고자 했습니다. 내 기도는 내 중심 세상 중심이였습니다. 주님 이것도 주시고 저것도 주세요. 그냥 계속 달라고만 했습니다. 주님은 중심에 없었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별로 돌리지도 않았고 감사도 그저 그랬습니다. 주님을 찬양하기보다는 “왜 이것 안해주세요?” 하며 불평이 많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나 구원의 복음을 위해서 기도로 주님 앞에 자주 나가지 못했습니다.  

 

구원이 명령이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저 “내 믿음을 지키면 되지”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이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구원은 각자의 몫이지 내가 할 수 있는것이 별로 없어”란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명령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믿는 자나 않 믿는 자에게 나누려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라는 주님의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나의 것을, 세상 중심의 것을, 구하고 그것에 만족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믿음에 있어서 사랑이 하나님 나라의 산소이고 이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왜 예수님이 하늘 보좌를 다 버리시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나? 왜 이 땅에서 그 많은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셨나? 이것을 그리며 처음으로 깊숙히 묵상을 했습니다. 우리를 당신의 목숨보다도 더 사랑하셨기 때문에…예수님은 사랑으로 이세상을 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무었을 하고 있나? 형제자매를 사랑하는가? 이웃을 사랑하는가? 이방인을 사랑하는가?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나라의 사랑인 산소를 이 세상에 공급할 수 있는가?

 

여호와 하나님, 아니, 나에게는 아바 아버지 이십니다. 아버지는 “제가 입니까”란 책을 통해서 나를 회계의 자리로 나오라 명령하시고 순종의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회계의 자리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순종의 나아갑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분명히 나를 통해서 일하시고 내 안에서 역사하실 겁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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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

형제님의 독후감을 읽고 저의 우선순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한 때 열심히 했던 성경 먼져 읽기는 어느새 그 자리에 온전히 잊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형제님의 고백을 통해 제 삶을 회개하게 하시고 바로 잡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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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에 드리는 예배

세상도 나도 주님 앞에서 다 없어지고

오직 주님이 주님이시기에 드리는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