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저녁반] 존 맥스웰의 리더십의 법칙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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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7회 작성일 18-01-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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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수업을 같이 들으며 무익한 종이 되기 위해 함께 훈련하고 있는 형제님들과의 토론을 바탕으로 제가 느낀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
이 책에서 존 맥스웰은 리더십을 “영향력”이다 라고 정의한다. 이것을 저자는 풀이하여 “추종자를 모을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표현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사회학 사전적 설명에 따르면 리더십은 “사회의 체계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능력을 말한다. 또한, 집단지도자의 역할과 관련된 특성이나 행동을 말하기도 한다”라고 나와 있다. 리더십의 정의 내지는 표현이 조금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또한 리더십을 여러 유형으로 구분을 할 수도 있다고 나와 있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이 저자의 리더십 정의와 표현을 따라 읽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열흘 동안의 강의 내용을 통해 그의 리더십의 정의에 대한 표현인 “추종자를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만약 그 능력이 필요하다면 혹은 본인이 이미 그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에 필요 한 정보를 얻거나, 어떠한 부분들을 계발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사실 여러 상황과 역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리더십이 요구되어 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둘로스 형제님들과 우리가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 상황에 따른 예를 읽으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 조금 더 확대 적용하고, 우리가 맡은 여러 가지 리더로서의 역할 (e.g. 가장, 직장에서 팀장, 교회에서 목자 등등)하여 토론을 나누어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가장 먼저 변해야 하는 존재는 우리 자신이다”라는 내용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고, 교통하며 우리와 관계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간다. 만약 존 맥스웰의 말처럼 리더십을 “영향력”이라 정의한다면, 우리는 이미 우리가 특정 지위를 점유하기 이 전에, 지도자의 역할을 모두가 기본적으로 부여받고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주어진, 내지는 앞으로 주어질 수 있는 리더 역할과는 별개로 하나님께로 받은 자유의지로 삶을 지도하고 살아가고 있는 주체로써, 그분의 사랑을 올바르게 전하고 주변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주변의 변화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변화를 위해 먼저 주님께 기도하고 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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