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3기] 2017년 새로운 시작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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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겨울 방학을 마치고, 이번 주 드디어 다시 둘로스3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말과 연초를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둘로스 본연의 해야될 훈련과 섬김의 모습과 의지가 조금 약해졌다고 많은 분들이 고백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참 연약한 존재입니다. 넘어지기 쉽고, 주님과 함께 약속하고 지켜야할 부분들도 쉽게 잊어버립니다. 조금만 여유가 더 주어지면, 육신의 안락함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둘로스3 기 훈련을 통해 이제 두 달정도 밖에 남지 않는 시간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진정한 무익한 종이 되는 그날까지.....

여러분 모두 기도해주세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