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을 읽고-디사이플 6기 저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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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83회 작성일 17-0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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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비비어의책 순종은, 그동안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순종이라는 단어에대하여 많은 것들을 돌아보고 깨닫게하는 귀한 책이었다. 특히 저자의 실제 체험들을 통해서 순종과 불순종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나누어주어서 더욱 잘 와닿은 것 같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성경 말씀을 모르는 불신자의 삶에서는, 순종이란 인간관계의 틀안에서 만들어지는 복잡한 구속의 결과물로 생각되는 부담스러운 개념인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을 온전히 믿게되었을 때는, 아이러니하게도 순종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가운데서 그분의 풍성함에 참예”할 수 있는 놀라운 길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잠언 16:25)라는 말씀처럼, 역사를 통해서 많은 자유를 얻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결국은 그 자유의 책임을 온전히 지지 못하여 패망의 길로 가는 예들을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고 하더라도 온전히 순종하지못할때 결국은 동일한 패망의 결과를 얻는 것도 보게 되며, 하나님께대한 순종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또한, 하나님을 온전히 순종할때 인간관계에서도 올바른 순종을 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세서 3:23)는 말씀처럼, 모든 일을 주께하듯 하면 하나님이 정하신 많은 권위들에 순종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된다. 이러한 온전한 순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믿음이 자라게되고 또한 믿음의 행동을 하게되며, 결국 참된 순종은 하나님의 은혜안에 거하게하는 첩경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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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현주_성가대님의 댓글
이현주_성가대 작성일
말씀하신것처럼 불신자의 삶에서의 순종이란? 너무 부담스러운 개념인거 같습니다. 책을 일고 난뒤 저에게는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지 사뭇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