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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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라는 책을 읽으며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너무나도 오랫만에 쓰게되는 글이라 익숙치 않음과 귀차니즘, 웹에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까지...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며 고민과 수많은 생각으로 미뤄왔던 시간들을 순종함에 나를 내려놓고, 그대로 행할때 주님의 제자로

한걸음 성장해 가는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해서 누구나 다 그분의 제자라고 할수 없다는 점은 나로 하여금 어떤것이 진정한 주님의 제자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엔 충분했다.

"제자"란 스승의 삶을 본 받아 사는 사람이며, 점차로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삶을 가르치는 사람이며

나아가 "제자도"란 삶 그자체를 말하며, 제자를 삼는다는 것은 복제에 의한 창조를 의미한다고 한다.

스승으로부터 듣고 배우는 것 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그것에 더해진 "순종의 창조물-주님의 은혜가 주시는 새마음을 통한 자발적인 행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제자의 삶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임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순종과 창조엔 고통이 따르듯 우리가 자라 가는데는 체제변화가 요구되기도 한다는 점, 

특히나 안락함과 익숙함,편안함등 이러한 주변의 모든 것들이 주님이 주시는 큰 선물인 마냥 착각했던점은 나에게 많은 도전이 되는 말씀인 것 같다.

하나님의 명령인 "사랑"이란 기본틀에 "순종"의 힘찬 발걸음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 할 수 있도록 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될 준비가 갖추어진 사람이 되도록... 구하고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