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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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56회 작성일 16-08-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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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며 자라지 않는 아이와 같은 신앙의 상태에 머물러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회개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기간의 신앙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으로서의 교회 출석과 사역에만 치중한 나머지 제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해주셨다. 성경공부를 해오면서도 그동안 내가 몰랐거나 새로운 말씀에만 귀기울이게 되고 정작 그 말씀을 통해 삶에 실천함이 없었고 같은 수준과 내용의 기도를 꾸준이 해오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게 하셨다.
배움은 듣는것이 아닌 순종함에서 된다고 하신다. 이번 디사이플 훈련과정이 새로운 성경의 해석과 지식을 늘려가는 훈련과정이 아니고 진정한 제자가 되기위한 습관과 행동을 몸에 배워갈수있는 과정이 되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이 제자로서의 변화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닌 교회의 지체가 되는 새누리 교회 성도님들과 목장 식구들과의 교제를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되어짐을 알게하셨다.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자 가 된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자 되라"고 말하신것 같이 내 삶과는 다른 입의 말로만하는 제자의 삶이 아닌 나의 삶의 본을 통해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제자의 본을 보이고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양육하도록 성장해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제자의 길을 배워가길 기대해 본다.
또한 그 길을 가기위해 가장 주요한 것은 사랑임을 깨닫게 하셨다. 사랑은 산소와 같아 이것 없이는 생명들이 존재 할 수 없다. 사랑만이 영속되는 요소가 되고 다른 은사나 ,방언, 지식,기도 등은 천국에서 없어지고 말것들이다. 또한 사랑은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것을 알게해주고 증거고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 하셨다. 사랑의 예로 이웃사랑과 현제 사랑 그리고 으깬 감자같이 되어야하는 일체화된 사랑의 모습을 가져야 함을 알게 하셨다. 이 모두 내 기도 제목이 되고 제자 훈련 과정을 통해 변화될 나의 모습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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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명순님의 댓글
김명순 작성일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나 동감하게 됩니다. 제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