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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5기_순종_ 김 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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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ang
조회 3,840회 작성일 16-06-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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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윤상 대신하여 글 올립니다

 

아담의 원죄.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끝을 맺는 부분까지 따라오는 이 한마디,

에덴에서 시작된 죄는 거짓이나 유혹도 아닌 불순종이라는,

이 한줄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을 불편케 하고 저자가 여러 사례를 들며 순종의 참 의미를 알리려 할때

스스로 부인하는 나를 보며 아담이 나와 그다지 다르지 않았음에 또 한번 놀랐던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나 스스로 버거워하는 부분, 즉, 부당한 권위에도 복종하여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명쾌히 답하신다

심판은 하나님의 몫이라는 것.

시작부터 내내 떠올랐던 영화 한편 "미션(Mission)"에서 두 수사의 순종과 불순종,

정의라는 이름의 내자아와 부당한 권위에의 순종,

이 극단의 예제의 해답을 찾았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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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thomas님의 댓글

chothomas 작성일

독후감이 거의 시처럼 읽어지고 다시한번 책에 내용들이 제마음를 시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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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님의 댓글

정소영 작성일

명료한 감상이예요! 저랑 비슷한 고민이셨다니 더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