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5기 저녁반] 영적 리더십을 읽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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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리더십의 서문을 읽으며 평신도들이 ‘영적으로’ 리더가 되도록 돕는 것이 주된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이미 조직의 리더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평신도의 영적 리더십에 촛점을 맞추어 읽으면서 제가 자녀들의 영적 리더가 되어야 하며, 제 주변에 하나님께서 붙여 주시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조금이나마 인도할 수 있다면 저는 그 이웃들에게 영적 리더이며, 목자로 불러주신 자리에서 맡겨진 목원과 그 가족들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기도하고 도울 수 있는 참된 영적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의 주의를 끈 내용들은 영적리더의 목표와 자질, 그리고 주의할 점입니다.

영적리더의 목표는 사람들을 현재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리로 데려감으로써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자신의 삶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종의 모습을 닮게 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돌아가도록 하는 삶을 삽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충분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어, 자신의 의지나 선해 보이는 결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영적 리더들이 비판을 받거나 오해를 받을 때가 많은데 그러한 때 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정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살펴 그 비난이 근거가 없는 것인지 살펴야 하며, 하나님의 뜻 밖에 살면서 칭찬을 듣는 것 보다 도리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비난을 듣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