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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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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주
조회 3,032회 작성일 16-03-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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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생활 즉 나의 삶의 모습을 점검하고 반성하며 또 앞으로 어떻게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바꾸어 나아가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 보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먼저 내 언어와 행동이 주님이 보시기에 믿음의 자녀로서 올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점검해 보니, 정말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해 주시고 구속해 달라고...

그리고 하루의 시작을 아이들을 깨우고 학교를 보내며 마무리할 때까지 나의 언어들은 화냄, 짜증, 정죄, 불평의 말들을 쏟아낸다. 나의 뜻대로 안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심한 말과 행동을 한다. 기도 중에 은혜와 감사의 기쁨은 어디로 갔는지 나의 말과 행동에서는 도무지 찾아 볼 수가 없다.

신앙인이라면 하늘에 속한 하나님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며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데, 난 매일 불평하는 세상에 속한 세상의 언어를 사용하며 육의 자녀로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주일 날 예배하고, 찬양하고, 말씀듣고 은혜 받았다고, 말씀 읽고, 기도 생활한다고, 주님을 믿는 자녀라 생각하며 살아왔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나의 언어가 하나님 나라의 언어로 바뀔 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참 그리스도인, 참 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고린도후서 10:18절,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이니라.',

이 말씀처럼 주님께 칭찬받기 위해 노력하고 애써야겠다.

나의 언어가 찬양이 되기를 소망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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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님의 댓글

김명순 작성일

저도 최근에 불편한 일이 생겼지만 나쁜 일은 빨리 잊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일에 힘쓰자고 결심했어요.  사탄이 우리를 가지고 장난치지 못하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