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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남은 반도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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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린
조회 3,967회 작성일 16-04-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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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과정이 어느새 반을 넘어가고 있네요.

어느새 매일매일 크던 작던 하나님과의 연결고리를 갖게 되었음에 참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한 자매님이 나누어주셨던 것처럼^^) 저도 성경구절을 암송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녀왔기에 부끄럽게도 성경한번 통독해본적 없는 얕은 신앙생활을 해왔음에도 마태복음의 이야기들은 대충 다 아니까~ 하며 성경 말씀들을 단순한 텍스트로 대하곤 했었는데.. 암송하는 과정을 통하여 그 말씀들이 마음에 와닿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그 은혜와 감사함이 일주일을 못가고.. 지난주 암송 구절이 너무 긴걸 확인한 순간 아아아아아- 슬퍼진걸 보면 저는 아직 갈길이 먼가 봅니다 ^^; 

 

어제로 사무엘상을 끝냈는데, 하나님께서 다윗을 블레셋 전투로부터 보호하시기 위해 블레셋의 백부장(?)들의 마음을 다윗으로부터 돌리시는 부분을 읽었습니다. 요즘들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생각치 못한 사람/사건을 통하여 저의 삶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저의 삶을 저의 통제 하에 두고자 아둥바둥 해왔던 제가 조금씩 조금씩 힘을 빼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되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게 되네요. 

 

남은 디사이플 과정을 통해 배우게 될 하나님의 사랑의 나라를 더욱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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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님의 댓글

김태완 작성일

아멘.  벌써 주님안에서 이렇게 만나지 13주가 되 었어요.  근데, 언제 부터인가 우리 조원들 얼굴을 보면 너무 반가워요.   목소리/분위기/표정 얼굴이 생각이 나고요.  수요일에 함께 모여서 기도 했던 제 기도 제목 기억하시죠 ?  지금이 그 때 인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하고 계심을 느껴요.     승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승주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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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yn님의 댓글

Evelyn 작성일

다 함께 조금은 서먹하게 시작한 디사이플 반이 벌써 반이나 지났습니다. 디사이플을 통해 저희들의 삶이 바뀌어 가는 것이 참 신기하고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삶을 나누며, 나눈 기도제목들을 품고 기도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더 커짐을 느낍니다. ^^ 또한 더 끈끈한 사랑의 띠로 우리가 한 가족임을 느끼게 하시는 하나님. 느껴본 저희들만 알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