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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기 제자 입니까 독후감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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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호
조회 1,370회 작성일 25-01-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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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는 "당신이 진정한 제자 입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제자의 어떤 자격 조건을 생각하게 되었읍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제자 입니까?" 의 질문에 "당신은 이웃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제자 입니까?" 라는 질문 처럼 받아 들여 졌읍니다.

책 2과 18장에서 순(cell)의 모습을 소개 하였읍니다.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이 아닌 다른 형태의 가족의 모습 같았읍니다. 서로의 형편을 나누고 각자의 다른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힘든 일과 기쁜 일을 예수님과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모습이었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관계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읍니다.

저자는 2가지의 법칙을 말합니다. 첫번째는 복종없는 양육은 있을수 없다. 두번째 복종 없이는 복종이 있을수 없다. 이 교회외 cell(순)은 성경공부의 목적으로만 모인 그룹의 모습이 아닙니다. 2가지 규칙을 지키면서 자발적인 참여로 삶의 모습을 나누고 있읍니다.

아르헨티나의 문화와 국민성도 많이 엿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에게 크게 와 닿았던 것은 순수함 인거 같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나의 개인의 삶을 나누고 기도하고 도우며 함께 하겠습니까? 제자 입니까 라는 질문이 저에게는 나의 이웃과 나의 삶을 나눌수 있고, 이웃의 삶을 나의 삶 처럼 살며 나아갈수 있는 예수님의 제자 그 제자 입니까 라는 질문 이었읍니다.

나는 말씀과 설교를 통해 선택해서 위로를 받습니다. 단기선교, 전도, 봉사를 통해 감사함을 선물로 받습니다. 교회 즉 예배와 행사에 참여를 합니다. 교인들과 교회안에서의 교제도 있읍니다. 그러나 내가 교회를 이루고 있는가? 교회의 일부분인가? 는 항상 질문하게 됩니다. 내가 제5복음서를 따르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스스로 부인하고 모른척 하며 나의 선택된 기쁨과 감사에 만족해 하고 있읍니다. 한인교회에서는 (나도 한인이고 한인이라는 특성이 있기에 굳이 한인교회라고 적었읍니다)  개인사를 나누지 않습니다. 교회의 은혜로은 언어를 선택해서 어느 정도의 선에서 나눔을 가집니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기 때문입니다. 듣는 것도 부담스럽고 또한 거부합니다. 많은 지혜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자는 이런 나의 모습이 자기 중심적인 기도, 복음, 전도라고 말 하는것 같습니다. 한인교회라고 했지만 바로 저의 모습인거 같습니다. 우선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나를 죄에서 사함으로 하나님의 백퍼센트 종임을 복종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과 교회 안에서의 순종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꼐서 관계의 기적을 행하십니다. 새누리교회 안에서 새누리 교회의 모습으로 제자의 삶을 살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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